[포토]임실군, “쓰레기장 방불케”...임실군 신평농공단지
[포토]임실군, “쓰레기장 방불케”...임실군 신평농공단지
  • 구윤철 기자
  • 승인 2021.03.30 09: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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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유통신문 구윤철 기자] 

전북 임실군 신평농공단지 내 입주해 있는 A유가공 공장에서 호스를 외부로 연결해 놨다. 폐천막과 쓰레기가 쌓여 있고 호스 밑으로는 빗물 배수로가 있다. <사진=농축유통신문DB>  
임실군 신편농공단지 A유가공 공장 뒷편 도로에 수북히 쌓여 있는 각종 쓰레기들 밑 으로 배수로 물이 흐르고 있다. <사진=농축유통신문DB>
쌓여 있는 쓰레기 더미가 빗물 배수로를 막고 있고 쓰레기 더미에서 흘러나온 쓰레기 물이 배수로를 통해 그대로 인근 하천으로 흘러 들어가고 있어 하천 오염이 우려된다. <사진=농축유통신문DB>
폐 천막, 각종 생활쓰레기가 뒤엉켜 있고 제지 공장에서 쌓아 놓은 폐종이가 도로 일부를 막고 있어 보행자와 차량의 통행에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 <사진=농축유통신문DB>
폐 철제 밑에 수북히 쌓여 있는 제품 쓰레기<사진=농축유통신문DB>

전북 임실군 신평농공단지 내의 쓰레기가 장기간 방치되면서 인근 공장 입주자들과 이곳을 지나는 사람들의 눈쌀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지난 29일 임실군 신평농공단지 A유가공 공장 뒷편 도로에는 폐철제, 폐천막, 폐 호수, 인근 제지 공장에서 쌓아둔 폐 종이 등 각양각색 쓰레기들이 도로까지 침범해 쌓여 있다. 

이로인해 쓰레기장을 방불케 할 정도의 진풍경이 펼쳐져 있고 잔득 쌓여 있는 쓰레기 더미에서 풍겨 나오는 악취가 심각하다. 본지가 취재를 하고 있는 걸 지켜보던 주민B씨는 "악취가 심하고 비가 오면 쓰레기에서 흘러 나온 쓰레기 물이 도로로 흘러 나온다"며 고충을 토로했다. 

더욱이 쌓여 있는 쓰레기에서 흘러나온 쓰레기 물이 그대로 빗물 배수로를 통해 인근 하천으로 그대로 유입되고 있어 하천 오염이 우려되고 있는 실정이다. 

관계당국의 신속한 대처가 필요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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