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움 처한 농업인에게 실질적 지원책 마련돼야”
“어려움 처한 농업인에게 실질적 지원책 마련돼야”
  • 이은용 기자
  • 승인 2021.03.30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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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농협조합장, ‘대정부·국회 건의문’ 채택 전달
조세특례 연장·고향사랑기부금 제도 도입 등 촉구

[농축유통신문 이은용 기자] 

서삼석 의원에게 건의문이 전달됐다.
서삼석 의원에게 건의문이 전달됐다.

전국 농업협동조합장들은 지난 25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개최된 ‘2021년도 농협중앙회 정기대의원회’에서 ‘대정부·국회 건의문’을 채택하고 이를 국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대정부·국회 건의문에는 △농업부문 지원을 위한 조세특례 연장 △국가 균형 발전을 위한 고향사랑기부금 제도 도입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 정부출연 확대 등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시급히 해결돼야 할 사항에 대해 정부와 국회의 정책적 지원을 요청하는 내용이 담았 있다.

이들은 건의문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농산물 소비 급감, 영농인력부족, 농업생산비 증가 등 농업 부문의 피해가 크게 발생해 정부와 국회 차원의 실질적인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이에 전국 농업협동조합장 일동은 농업·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정책적 지원에 나설 달라”고 촉구했다.

이날 건의문 전달을 위해 성영근 조합장(경북 영천농협) 등 대의원 조합장들이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이개호 위원장과 여야 간사인 서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만희 국민의힘 의원을 방문했으며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농촌과 농업인을 위해 국회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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