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군지부 활성화를 위한 집행예산 마련할 것
- 3선, 새로운 마음으로 자조금 이끌어 나가겠다
[농축유통신문 이민지 기자]
민경천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은 31일 한우자조금 회의실에서 제 5기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 당선증을 교부받았다.
교부식은 신임 관리위원 등이 참가한 가운데 코로나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3선에 성공해 앞으로 2년 더 한우산업을 이끌게 된 민 위원장은 "4년 전부터 시군지부를 돌아보며 중앙에 집행예산이 몰려 시군지부 예산이 턱없이 부족하다고 느꼈다. 시군지부가 활성화될 수 있는 집행예산을 마련하는게 목표다"라며 "정부, 농협, 협회와 공동으로 힘을 합쳐 정책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민 위원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끝까지 믿고 지지해주신 대의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다시 새로운 마음으로 한우산업을 위해 자조금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관리위원장 선거는 지난 29~30일 온라인 투표로 진행됐으며, 대의원 총 245명 중 233명(95.1%)이 투표에 참여해 총 121표(51.93%)를 얻어 당선됐다.
한편 이번 선거에서 선출된 한우자조금 대의원 의장에는 정인철 후보가 당선됐으며, 감사는 김상록 후보, 이동활 후보가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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