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공상 융합형 중소기업 79곳 신규 지정
농공상 융합형 중소기업 79곳 신규 지정
  • 김지연 기자
  • 승인 2012.05.31 17: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농식품부, 올해 말까지 300개 발굴·육성한다

농림수산식품부가 5월 30일 농수산물을 가공해 고부가가치 상품으로 만드는 농공상 융합형 중소기업 79곳을 신규 지정했다고 밝혔다.
선정은 농림수산식품부와 중소기업청 공동 주관으로 지방자치단체 및 관련기관의 협조를 받아 접수된 128개 기업을 대상으로 현장평가와 최종 평가위원회를 거쳐 이뤄졌다.
농식품부는 중소기업청 등과 함께 이들 기업에 대해 경영안정, 연구·개발(R&D) 등을 위한 자금을 저리로 융자하고 컨설팅, 마케팅, 투자유치 등 분야도 지원한다.
정부는 지난 2010년 7월 열린 제65차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 ‘농공상 융합형 중소기업 육성전략’을 확정, 이들 기업을 위한 우선 지원정책을 마련했었다.
전년(‘11년)에 선정한 115개와 금번에 선정한 79개를 포함해 총 194개의 농공상 융합형 중소기업이 선정됐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농공상 융합형 중소기업 육성사업으로 농식품분야 중소기업 육성을 위해 중기청과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올해 말까지 ‘농공상 융합형 중소기업 300개’를 발굴·육성해 우리 농어업이 2차, 3차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