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계협회 ‘제18대 회장’에 현 김상근 회장 선출
육계협회 ‘제18대 회장’에 현 김상근 회장 선출
  • 이은용 기자
  • 승인 2021.04.08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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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도 정기 대의원 총회’ 개최…임기 2년
김 회장 “육계산업 발전 위해 전력 다할 것”     

[농축유통신문 이은용 기자] 

㈜참프레 고흥열 대표이사가 제18대 회장으로 선출된 김상근 회장에게 꽃다발을 전달했다.
㈜참프레 고흥열 대표이사가 회장으로 선출된 김상근 회장에게 꽃다발을 전달했다.

김상근 한국육계협회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육계협회는 지난 7일 협회 회의실에서 ‘2021년도 정기 대의원 총회’를 열고 ‘제18대 회장’으로 현 김상근 회장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회장 임기는 2년이다.

김상근 회장은 이 자리에서 “여러 가지로 부족한 저에게 다시 한 번 협회의 일을 맡겨주신 대의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회장에 선출된 만큼 육계산업의 발전을 위해 전력을 다할 것”이라며 “그동안 마무리 짓지 못한 난제들을 잘 마무리해 달라는 당부의 뜻으로 깊이 새기면서 계열주체와 농가의 유대 속에 올해는 시급성을 요하는 사업들을 하나씩 짚어나가면서 해결하는데 박차를 가해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날 대의원 총회에서는 회장 선출안을 비롯해 2021년도 주요 사업 추진계획, 수지예산 승인, 정회원 자격변경 등을 심의 의결했다.

육계협회는 올해 주요 사업으로 호흡기 질병 닭 도축 금지 규정 개선, 육계 항생제 적정 사용모델 개발 참여, 닭고기 품질보증마크 증명 표장제 운영, 조류인플루엔자(AI) SOP 개정, 육계 수급조절관련 법적 근거 마련, 닭고기 산지가격 결정체계 개선 등의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같은 장소에서 열린 ‘전국육계사육농가협의회 정기 대의원 총회’에서도 현 회장인 이광택 농가협의회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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