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용화재단, 농업분야 청년취업지원사업 추진
[농축유통신문 김수용 기자]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농식품 벤처창업 기업의 성공적인 사업화 지원을 위해 ‘2021 농업분야 유망기업 청년취업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청년에게는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벤처기업에는 IT분야 우수인재를 채용할 수 있도록, 정부가 인건비를 지원해 고용시장을 활성화 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7년 이내 농식품벤처창업 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기업은 정규직을 채용해야 한다.
기업이 채용하는 청년의 경우, (나이) 만 18∼39세 이하, (근무시간) 주 15∼40시간, (4대보험) 가입필수, (취업상태) 채용일 현재 취업 중이 아닌 자 이어야한다.
지원규모는 참여청년 100명으로 기업 당 최대 5명 선착순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내용으로는 협약일 이후 신규 채용한 청년 1명당 181만 8,000원(90%)을 지원하고, 기업은 20만 2,000원(10%)를 부담해 최대 6개월까지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다.
모집기간은 오는 16일까지이며, 농식품창업정보망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실용화재단 및 농식품창업정보망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재단 담당자는 “올해의 경우 전년에 비해 규모는 줄었지만 정규직을 대상으로 한다는 점이 다르다”며 “앞으로 농식품 분야에서 양질의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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