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추천 작물보호제] 올해 농사는 내가 책임진다
[강력추천 작물보호제] 올해 농사는 내가 책임진다
  • 김수용 기자
  • 승인 2021.04.15 15: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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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급변하는 농촌 환경 저격한 제품군 선봬

[농축유통신문 김수용 기자]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농촌은 분주하게 새로운 농사를 준비하고 있다. 각 작물보호 업체들은 농번기를 맞아 신제품과 주력상품을 내놓으며 농민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특히 우리 농촌은 급격한 농촌인구 감소에 따른 경지 면적 축소와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으며 기상이변으로 농작물의 병해충 발생을 증가시켜 농산물의 품질저하와 생산량 감소로 이어지고 있다.

이에 각 작물보호 업체들은 현 시점에 맞는 상품들로 무장하고 농심을 사로잡기 위해 현장에서 요구하는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무엇보다 각 업체들은 국민에게 안정적인 먹거리 공급을 위해 농약허용목록관리제도와 안전사용 기준을 철저하게 준수한 약제를 공급해 적기에 병해충을 발제할 수 있도록 개발역량을 어느 때보다 높이고 있다. 올해 각 업체들이 선보인 작물보호 주력 및 신제품을 소개한다. 소개는 업체명의 가나다순으로 정리했다.

<편집자 주>


◇ 경농

더 안전하고! 더 편리하고! 더 좋아졌다!

 

[푸사리언 액상수화제] 푸사리언

SDHI 그룹에 속하는 푸사리언 액상수화제는 병원균의 호흡을 저해해 에너지원 생성 억제로 병해를 방제한다. 특히 SDHI 제품군 중 유일하게 독특한 구조(N-methoxy)를 가지고 있어 기본 방제 효과를 한층 더 활성화 시키며, 난방제 병해들에 대해서도 확실한 방제효과를 나타낸다. 이 때문에 흰가루병, 잿빛곰팡이병, 갈색무늬병, 검은별무늬병, 점무늬병, 시들음병 등 기존 제품들 보다 넓은 활성 스펙트럼을 보유하고 있다. 또 과수작물의 개화기·유과기·고온기, 채소류의 유묘기·생유기 등에도 적용할 수 있으며, 광분해 없는 안정적인 구조로 약제의 손실이 적고 지속성과 내우성이 우수하다.

 

 

[응애 전문 약제] 마이트킹

마이트킹 액상수화제는 신경계를 저해하는 신규 계통의 약제로, 새로운 작용기작을 가진 응애 전문 약제이다. 특히 응애 신경계인 글루탐산 수용체에 결합해 이상행동을 유발시킨다. 이는 완전히 새로운 계통의 약제로, 저항성이 없다는 것이 강점이다. 마이트킹 액상수화제는 응애가 경구로 섭취하거나 피부로 접촉만해도 높은 활성을 나타낸다. 약제를 처리하면 3시간 만에 경련이 발생하고, 5시간 후에는 치사가 시작된다. 알부터 성충까지 응애의 전 생육단계를 방제할 수 있으며, 꿀벌과 천적에 영향 없이 안전하게 사용 가능하다.

 

 

[중기제초제] 중중후기 입제

중중후기 입제는 이앙 후 15일에 등록돼 있는 중기제초제로, 3~4엽기의 큰 피와 4~5엽기의 큰 물달개비 방제에 높은 효과를 보인다. 미국가막사리·벗풀·물옥잠 등 난방제잡초와 저항성잡초 방제에도 특화돼 있다. 특히 기온이 높을수록 약효가 더 빠르고 더 강하게 나타나, 매년 더워지는 기후에 최적화된 제초제이다. 중중후기 입제는 다소 큰 잡초(4엽 이내의 큰 피)와 저항성 피까지 강력하게 잡아준다. 약제 처리 후 황변 또는 백화되는 약효증상이 빠르게 나타나며, 잡초를 꼬아서 쓰러뜨리는 특성이 있어 눈으로 빠르게 약효를 확인할 수 있다.

 

 


◇농협케미컬

친환경·고효율·저비용 작물보호제

[총채벌레 방제약제] 다트롤

다트롤은 최근에 출시된 채소원예 총채벌레 전문 방제약제로 총채벌레뿐만 아니라 나방, 굴파리, 가루이, 응애까지 방제가 까다로운 여러 해충에 우수한 효과를 나타낸다. 특히, 국내에 없던 신규물질이기 때문에 새로운 작용기작을 보여 기존 약제에 감수성이 저하된 해충에도 높은 효과를 발휘한다.

섭식독 및 접촉독을 겸비한 다트롤은 효과발현이 빨라 해충으로부터 작물 피해를 신속하게 줄일 뿐만 아니라 해충을 통해 매개되는 바이러스 차단 효과에도 우수해 농산물의 상품성을 우수하게 유지할 수 있다.

 

[나방전문약제] 프레바톤

프레바톤은 디아마이드 계통의 약제로 기존 살충제와 다른 작용기작을 가진 나방 전문약제이며, ‘열대거세미나방’, ‘매미나방’ 등 최근 주요 문제해충 방제에도 효과적이다.

프레바톤은 곤충 체내의 칼슘채널을 교란시켜 살충효과를 발휘하며, 해충이 약제를 섭식 또는 접촉하게 되면 빠른 섭식억제 효과를 유도함으로써 작물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 프레바톤은 벼, 옥수수, 고추, 배추, 사과 등 현재 60여개의 작물에 등록돼 있어 PLS에 적합한 약제이며, 주요 나방 방제에 폭넓게 사용 가능하다.

 

[종합살충제]토리치

토리치는 나방 전문인 디아마이드 계통의 약제이지만 특이한 작용기작으로 나방뿐만 아니라 여러 해충에 우수한 효과를 나타내는 종합살충제이다.

토리치는 해충의 근육을 마비시켜 치사시키는 작용기작을 갖고 있어 적은 약량으로도 우수한 효과를 나타내며, 기존 약제에 대해 저항성을 나타내는 해충에도 매우 효과적이다. 또한, 폭넓은 살충 스펙트럼으로 다른 약제와 혼용할 필요 없이 나방, 진딧물, 총채벌레, 가루이 등 다양한 해충을 한 번에 방제할 수 있다. 특히, 해충이 약제를 섭식하거나 접촉하면 섭식억제 효과를 빠르게 발휘해 흡즙해충 등으로부터 작물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

 

 


◇신젠타코리아

세계적 수준의 기술로 만든 작물보호제

​[살비제의 새로운 기준] 아스타렉®

신젠타 글로벌 특허 제형인 아바멕틴 1.7% 액제 ‘아스타렉’ 살충제를 2021년 신제품으로 출시했다. 신젠타는 기존 아바멕틴 유제보다 3배 많은 양의 유효성분을 3배 더 빠르게 식물체내에 침투시키는 방법으로 자외선 분해에 제한적이었던 효과를 극대화하는데 성공했다. 또한, 사용에 불쾌한 냄새가 없고 잎과 과실에 약흔이 남지 않아 기존 유제 대비 동녹 위험에 안전하고 적시 방제가 가능해 이상적 밀도 관리 및 살포횟수 경감의 잇점을 제공한다.

‘아스타렉’은 감귤, 고추, 배, 사과, 수박, 오이, 참외 등 7개 작물에 나방, 응애, 굴파리 등의 해충에 적용 등록돼 있다.

 

 

[세균병 방제 입상수화제] 비온®

2021년 신제품으로 신젠타 글로벌에서 개발한 벤조티아디아졸계 아시벤졸라에스메틸 50% 살균제 비온 입상수화제를 출시했다. 비온은 최초로 식물전신획득저항성(SAR)을 작물체 내에 장기적으로 보유하게 하는 물질로 개발돼 광범위한 스펙트럼에 저항성을 발휘하며, 세포벽 강화로 병원균 침입을 방어하고 병원균 공격 단백질 분비로 병원균 증식을 억제 및 사멸시킨다.

비온은 배추 무름병 및 세균검은무늬병, 무 세균검은무늬병, 참다래(키위) 궤양병, 배 검은별무늬병, 사과 점무늬낙엽병에 등록돼 있다.

 

[원예용 종합살균제] 미래빛®

신젠타 글로벌에서 개발한 차세대 신규물질 피디플루메토펜 단일 유효성분의 원예용 종합살균제 ‘미래빛’ 액상수화제를 2020년 출시, 출시 첫 해 완판을 기록하며 농업인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미래빛’은 카복사마이드 계통에서 독특한 N-메톡시 구조를 가진 새로운 화학그룹의 신규물질 피디플루메토펜 18.35%의 살균제로 넓은 방제 스펙트럼과 뛰어난 효과를 발휘한다.

‘미래빛’은 사과 갈색무늬병 및 점무늬낙엽병, 배 검은별무늬병, 마늘·양파 흑색썩음균핵병, 오이, 수박, 딸기, 고추, 토마토 등 시설채소의 흰가루병, 잿빛곰팡이병, 잎곰팡이병 등을 포함 총 9개 작물의 14 적용병해에 등록돼 있다.

 

 

 


◇ SG한국삼공

뛰어난 제품력과 기술력에 나온 제품군

[강력한 방제약제] 빅카드

가루이, 진딧물, 총채벌레, 노린재, 깍지벌레, 굴파리 등을 한 번에 방제가 가능한 ‘빅카드’ 액상수화제를 선보였다.

빅카드는 액상수화제는 클로로니코티닐 계통의 살충제로 “클로티아니딘 8%” 성분의 미소해충 방제 제품으로 과수, 채소, 수도 등의 진딧물류를 전문적으로 방제함과 동시에 매미목의 온실가루이, 담배가루이, 석류가루이, 배나무이와 노린재류, 깍지벌레류, 딱정벌레목(벼물바구미, 잎벌레)에 뛰어난 방제효과를 나타내는 약제이다. 약제 살포 후 1~2시간 이내 살충효과를 보이며 2~3주 정도 긴 약효를 안정적으로 지속시킨다. 돌발 해충 ‘꽃매미, 미국선녀벌레’ 등을 포함한 39개의 작물에 등록돼 있으며 미소해충의 진정한 강자이다.

 

[수도용 제초제] 이앙스타

2020년 신제품 수도용 이앙동시제 ‘이앙스타’ 입제를 출시했다.

‘이앙스타’ 입제는 “메타조설퓨론 0.2%“와 “피라클로닐 0.3%”의 두가지 성분의 제품이다. 성분 특성으로는 “메타조설퓨론”은 일년생 및 다년생잡초 방제효과가 우수하며 올방개, 매자기 방제효과가 뛰어나다. “피라클로닐”은 폭 넓은 제초 활성과 효과 발현이 매우 빠르게 나타나며 광엽잡초에 우수한 효과를 보인다.

이앙기에 부착된 살포기로 살포해 사용이 간편하며, 설포닐우레아계 저항성 잡초(물달개비, 올챙이고랭이)에 방제효과가 우수하며, 찰벼 등에 안심하고 사용이 가능한 제품이다. 부수적으로는 논물이 맑아지는 효과를 보이기도 한다.

 

[나방전문 살충제] 제라진

2020년 신제품 상상 그 이상의 살충제 ‘제라진’ 유제를 출시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제라진’ 유제는 신규계통 “메타-디아마이드계“의 “브로플라닐라이드 5%”의 신규물질이다. 이 물질은 완전히 새로운 작용기작(Group 30)의 신규계통 약제로서 억제성 신경전달물질인 GABA 유입을 차단해 과다한 신경전달 경련, 마비, 변형을 유발해 해충을 치사에 이르게 한다.

‘제라진’ 유제는 감귤, 고추, 딸기, 무, 배추, 수박, 양배추, 오이, 참외, 토마토, 파 작물에 등록됐으며, 나방, 총채벌레, 벼룩잎벌레, 굴파리 등을 동시 방제가 가능하고 저항성 나방에 우수한 효과를 발휘하며, 우수한 침달성으로 속효성과 긴 잔효력을 갖으며, 환경변화에도 안정적인 방제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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