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종경, ‘2021 총회’ 개최…발전방안 논의
한종경, ‘2021 총회’ 개최…발전방안 논의
  • 이은용 기자
  • 승인 2021.04.20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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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RS 관련 종돈장·해외사례 등 연구 필요
오재곤 회장 “권익보호 위해 최선 다할 것” 

[농축유통신문 이은용 기자]

한국종돈업경영인회는 최근 우성웨딩홀에서 ‘2021년 총회’를 개최하고, 회원 현황 보고 및 결산보고, 사업계획 보고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오재곤 회장을 비롯해 회원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특히 부의안건, 핵군 AI센터 및 공동 GGP 건립건, 종돈업경영인회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부의 안건에서는 한종경 주식 변경 승인의 건이 처리됐으며, 올해 사업계획 및 수입·지출 예산안도 처리됐다. 또 이규희 이화팜텍(주) 대표를 신규 회원으로 받아들였다.

한종경은 올해 주요 사업으로 종돈세미나, 톱밥 사업, 무침주사 공동 구매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며, 분과위원회를 활성화 시킨다는 방침이다.

이번 총회에서 무엇보다 종돈업경영인회 발전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총회에서는 PRRS(돼지 생식기 호흡기 증후군) 음성, 양성으로 인한 종돈장 성적 차이 및 PRRS 해외사례 등 조사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여기에 화재 보험에 종돈에 대한 보상이 가능한 상품을 판매토록 관련 기관에 건의하자는데 의견을 모았으며, 수퇘지 도태 공동판매, 도축장 지정해 수매하는 체계를 갖추는 방안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왔다.

아울러 비육농장에서 종돈을 판매하는 행위에 대해 농림축산식품부를 항의 방문하고 개선책을 건의하자는데 중지를 모았다.

오재곤 회장은 이 자리에서 “올해도 많은 현안문제가 산적해 있는데 이를 해결해 종돈산업의 위상 제고와 회원 권익보호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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