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지역사회 사회적 경제 기업 판로지원 나서
농어촌공사, 지역사회 사회적 경제 기업 판로지원 나서
  • 이은용 기자
  • 승인 2021.04.28 11: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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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장터 격월 정례화…공공구매 플랫폼 구축에도 지원

[농축유통신문 이은용 기자] 

한국농어촌공사는 지난 23일 비대면 금요장터를 열고 코로나19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광주전남지역 사회적 경제 기업의 판로지원에 나섰다.

공사는 광주전남지역 사회적 경제기업을 돕기 위해 지난해 4월부터 본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개최하던 금요장터를 열어 지금까지 400여 명의 직원이 참여해 약 2,000여만 원의 판매수익을 올렸다.

이에 공사는 본사 임직원을 대상을 주문을 받아 직접 물품을 전달하는 방식 외에 택배 배송방식을 추가해 금요장터를 격월로 정례화하기로 했다.

또한 지난해 5월에는 지역 사회적 경제 기업의 판로 확보를 위해 나주 혁신도시 이전 기관과 지역 지자체와 함께 사회적 경제 공공구매 플랫폼(모이세) 구축을 지원했다.

공공구매 플랫폼 모이세를 통해 전국 부서 계약담당자들이 등록된 업체 11곳에서 1,200여 만 원의 물품을 구매하기도 했다.

공사는 사회적 경제기업 제품 구매촉진에 관한 조례에 따른 정부 권장 구매율 또한 2018년 3.74%에서 지난해는 5.14%로 지속적으로 확대해 가고 있다.

김인식 공사 사장은 “지역의 사회적 경제 기업이 코로나19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구매와 판로지원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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