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한우협회-희망브리지 “재난 취약계층 함께 돕겠다”
전국한우협회-희망브리지 “재난 취약계층 함께 돕겠다”
  • 이민지 기자
  • 승인 2021.04.28 17: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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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협약 및 사랑의 한우곰탕 5천만 원 상당 전달


[농축유통신문 이민지 기자] 

전국한우협회는 지난 28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재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코로나 의료진 및 재난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랑의 한우곰탕 5,000만 원 상당을 희망브리지에 전달했다.

이번 협약은 전국한우협회가 기부하는 현금이나 현물을 희망브리지가 재난 취약계층, 구호업무 종사자 등에게 전달해 한우와 함께 조금이나마 보탬을 주고자 마련됐다.

김삼주 전국한우협회장은 한우농가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정성들이 재난구호 현장, 재난취약계층 등에 유용하게 쓰이기 바란다고 말했다.

송필호 희망브리지 회장은 전국한우협회는 평소에도 적극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온 단체라며 도움이 필요한 곳, 응원이 필요한 곳에 한우를 전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재난 구호모금 전문기관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전국의 신문사와 방송사, 사회단체가 힘을 모아 설립한 순수 민간단체이자 국내 자연재해 피해 구호금을 지원할 수 있는 유일한 법정 구호단체다.

희망브리지는 60년 동안 15,000억 원의 성금과 5,000만 점이 넘는 구호물품을 지원했다. 특히 지난해 코로나19 극복 성금 974억 원을 모금해 1,000만 점에 가까운 물품을 방역 취약계층과 의료진, 치료시설 입소자 등에게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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