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가공식품협회, 식품 안전관리 등 6개 과정 운영
[농축유통신문 이은용 기자]
(사)한국쌀가공식품협회는 쌀 가공식품 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쌀 가공식품 산업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개설하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쌀 가공식품 산업은 대부분 영세한 중소기업으로 구성돼 있어 전문인력 양성의 필요성이 크게 요구됨에 따라 종사자들이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지식을 습득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교육과정은 △식품 안전관리 △블랙컨슈머 대응전략 및 클레임 대응기법 △식품기업 원가계산 실무 및 현장개선 아이디어 발상 △국가기술자격 취득과정인 떡제조기능사-이론 △떡제조기능사-실습 △원료 쌀 구매 관리 6개 교육과정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떡제조기능사 국가기술자격이 2019년도 신설된 후 영세 떡방앗간 등 관련 업계의 관심이 증가하는 만큼 교육과정을 유지했으며, 체계적인 원가계산 및 현장개선 교육을 통해 코로나 19로 인한 매출액 감소를 상쇄할 수 있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신규과정을 신설했다.
교육생 모집은 오는 18일까지이며, 교육일정 및 장소는 교육과정별·기수별로 다름으로 쌀가공식품협회 홈페이지(www.krfa.or.kr) 교육생 모집공고 안내문을 통해 세부일정 확인이 가능하며, 코로나19 감염증 방역 단계에 따라 교육일정은 변경될 수 있다.
추가 교육 관련 문의 사항은 협회 교육 담당자(031-526-1375)에게 전화 문의를 통해 자세한 상담이 가능하다.
협회 관계자는 “집합 교육을 진행하는 만큼 코로나19바이러스감염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계획 수립, 정부 및 지자체의 방역지침을 준수해 안전사고 없이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올해에는 연간 400명의 전문 인력을 양성해 쌀 가공식품 제조업계의 역량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