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통합신공항 연계로 농식품 수출 활성화 나서
경북도, 통합신공항 연계로 농식품 수출 활성화 나서
  • 이주희 지사장
  • 승인 2021.05.14 10: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농식품산업클러스터 조성 타당성조사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경상북도 농식품산업클러스터 조성 타당성조사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사진제공=경북도청>

[농축유통신문 이주희 지사장] 

경상북도가 통합신공항 이전지 결정에 따라 장기적인 수출과 안정적 물량공급을 위한 농식품산업 클러스터 조성에 나선다.

경북도는 항공수출 수요 확대에 대비해 샤인머스켓, , 참외 등 킬러아이템의 장기적인 수출과 안정적 물량공급을 위한신선농산물 수출 전문단지를 육성하고, 선별·저장기능과 수출물류관리 및 입국 해외바이어 상담시설을 갖춘 컨트롤타워 기능을 수행하는 농식품 수출 종합지원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또한, K-Food 레스토랑 및 로컬푸드직매장, 카페, 만남의 광장 등을 갖춘 유기농산업 복합서비스단지를 건립해 경북 농식품의 우수성 홍보를 구상하고 있다.

아울러 통합신공항 개항으로 물류환경이 개선되면 경북 농특산물 쇼핑몰 사이소의 글로벌화가 가속화 될 것으로 예상, 사이소 입점업체의 아마존 입점, FDA승인 등을 적극 지원할 사이소 명품복합센터를 건립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고수익이 가능한 스마트팜 산업단지를 조성 할 뿐만 아니라 농식품 모태펀드인 힘내라 경북! 농식품펀드를 아이디어와 사업성을 평가·지원해 청년들의 농업분야 진출을 유도 하는 등 통합신공항 개항 및 미래 100년을 대비한 농식품산업 클러스터를 2027년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용역은 지역경제, 입지특성, 기반시설, 연관사업, 인력수급, 부지 등 정보조사 산업, 입지, 제도적 측면, 전문가 자문, 주민의견 수렴 등 클러스터 조성 타당성 조사 비전, 운영목표, 주요시설의 효과적인 배치전략, 정책 제안 등 지역여건을 반영한 단기 및 중장기 전략, 종합분석 등이 핵심내용이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올해 9월까지 용역이 마무리 되면 발굴된 사업을 바탕으로 예산확보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라며 통합신공항 인근에 농산물 생산, 가공, 유통, 수출, 연구개발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는 농업집적단지를 조성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용역결과 농식품산업 클러스터 조성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