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축산연합회 제8·9대 임원 이·취임식’…의지 다져
이은만 회장 “농업·농촌 발전 위해 최선 다할 터” 다짐
[농축유통신문 이은용 기자]
한국농축산연합회는 지난달 31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제8·9대 임원 이·취임식’을 열었다.
이날 취임식에는 농축산연합회 소속 회원단체 대표자들을 비롯해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야당 간사인 이만희 국민의힘 의원, 박영범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유찬형 농협중앙회 부회장,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은만 농축산연합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농업 발전을 저해하는 현안 해결을 위한 활동은 누구보다 앞장설 것 △농축산연합회와 농업·농촌을 외면하거나 비하하는 어떤 인사, 조직, 기관과도 대화와 협력을 하지 않을 것 △국가 산업의 근본이 되는 농업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움직이고, 대선국면에 있어 농업·농촌의 대책이 후보자 공약으로 많이 채택, 국정과제로 포함 실행되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 회장은 특히 “코로나19 이후 국제사회에서 식량안보 중요성은 날로 강조되고 있지만 지속적인 국가 간 국제 협상 과정에서 우리 농업은 항상 큰 피해를 감내하고 있다”면서 “무엇보다 우리 정부의 정책 기조 속에 농업은 주류에서 한참 벗어나 있다. 농축산연합회는 농업인들과 농업인 단체들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제9대 농축산연합 임원들이 소개됐는데 △부회장 이승호 축산관련단체협의회장, 이학구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장, 박대조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장, 이숙원 한국여성농업인중앙연합회장 △감사 방덕우 한국4-H본부 회장, 황광보 고려인삼연합회장 등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