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희 의원 "생산자 위한 도매시장 개혁에 힘 쏟을 것"
이만희 의원 "생산자 위한 도매시장 개혁에 힘 쏟을 것"
  • 김수용 기자
  • 승인 2021.06.18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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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적 농산물 가격 형성에 공감

품목·연도·계절별 가이드라인 필요


[농축유통신문 김수용 기자] 

△국민의힘 이만희 의원.
△국민의힘 이만희 의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민의힘 이만희 의원(경북 영천·청도)이 생산자를 위한 도매시장으로 개혁에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개최된 '공영도매시장 기능 안정화방안 정책 토론회'자리에서다.

이 의원은 이날 “국민들께 풍성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하기 위해서는, 농산물 유통의 중추적 역할을 하는 공영도매시장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시대적 변화에 따른 합리적인 도매시장 개선방안을 조속히 도출해야 할 필요성이 있으며, 무엇보다 우리 농업인들이 땀흘려 키운 농산물들이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이를 중심으로 개선점을 찾아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향후 도매시장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가이드라인 도입을 제안하기도 했다.

이 의원은 "해외에서 도입되고 있는 품목별, 연도, 계절별 물품의 상중하에 따른 가격 가이드라인 등을 도매시장 자체적으로라도 도입하는 것이 필요할 것 같다”며 “생산자를 대표하는 도매시장으로 개혁해 신뢰를 찾을 수 있는 방향을 찾아야 할 것”이라고 제언했다.

이어 “금일 토론회에서 도출된 제언들이 사회적 공감대로 이어져 실효성 있는 구체적 정책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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