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봉황생태공원 조성사업 7월부터 본격 시작
임실군, 봉황생태공원 조성사업 7월부터 본격 시작
  • 구윤철 기자
  • 승인 2021.06.27 20: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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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완공 목표...사업비 58억 원 투입

[농축유통신문 구윤철 기자] 

전북 임실군이 봉황생태공원 조성사업을 위한 환경영향평가 및 실시계획 인가 등 모든 행정절차와 설계를 끝마쳐 오는 7월부터 본격 공사에 들어간다.<사진=농축유통신문 DB>

전북 임실군이 봉황생태공원 조성사업을 위한 환경영향평가 및 실시계획 인가 등 모든 행정절차와 설계를 끝마쳐 오는 7월부터 본격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역 주민들을 비롯한 관계자들의 현실적인 의견이 제대로 반영됐는지 설계내역을 다시 한번 꼼꼼히 검토해 봉황산을 하루빨리 주민 모두의 품에 돌아갈 수 있는 생태공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 봉황생태공원 조성사업은 도비 29억을 포함 총 58억 원을 투입, 2022년 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해 도내에서 유일하게 자연환경보전이용시설사업으로 채택돼 사업비를 사전에 확보했다.

봉황생태공원 조성사업을 통해 봉황산 전역에 위치한 등산로 노선 정비, 위험지구 개선과 생태탐방로를 만든다.

이어 주요 거점지역의 특성을 살려 주민들의 휴식여가생태체험공간과 유아청소년들이 자연과 함께 할 수 있는 숲속 놀이터 및 쉼터를 조성하게 된다.

군은 생태문화 체험 및 힐링 할 수 있는 친환경 복합공간으로 주민들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원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사업이 마무리되면 봉황산의 수려한 경관 및 우수한 생태자원과 함께 생태체험공간이 주민과 탐방객들에게 사랑받는 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심 민 임실군수는 임실의 주산(主山)인 봉황산이 임실 주민들의 삶과 자연스럽게 융화될 수 있도록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사업을 추진하겠다주민들의 관심과 기대가 큰 만큼 계획된 공정대로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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