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모든 출산 가정에 기저귀 지원
다양한 주민들의 의견 군정에 반영
5000억 원 예산 시대 역대 최초 달성
[농축유통신문 구윤철 기자]
민선7기 3년을 맞은 심 민 임실군수가 “남은 1년도 군민에게 희망을 안겨드리는 임실군정 운영에 매진하면서 어떤 어려움에도 굴하지 않고 뚝심과 열정으로 주민만을 바라보며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임실군이 민선7기를 맞은 심 민 임실군수의 新복지 패러다임에 맞춰 결식아동 급식단가를 1식당 5000원에서 6000원으로 인상했다.
이는 저소득 가정 아동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급식 지원을 통해 결식을 예방하고 영양을 개선하기 위함이다. 2021년 기준 임실군 지원 대상 아동은 565명인데 지역아동센터 단체 급식 방식으로 급식을 제공하고 있다.
나아가 농촌지역의 보건, 복지, 의료, 교육 등 기초생활 서비스에 대한 ‘365생활권’실현을 위해 2025년까지 5년간 총 사업비 380억 원을 투자하는 농촌지역개발사업도 추진한다.
‘365생활권’은 ▲30분 내 보건과 보육 기초생활서비스 ▲60분 내 문화와 여가 교육 ▲5분 내 응급서비스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군은 이에 앞서 임실군 마을가꾸기협의회, 농촌협약위원회, 행정협의회 등 다양한 분야의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농촌 공간 전략계획 및 농촌생활권 활성화 계획을 수립했다.
또한 임실군은 저소득층에만 지원하던 육아 필수품인 기저귀 지원을 소득 기준 제한 없이 임실군 모든 출산 가정에 확대 실시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군 자체적으로 출산가정에 ▲첫째, 둘째아 출산장려금 300만원, 셋째아 500만원, 넷째 이상 800만원 지원 ▲산모에게 산후 조리비 50만원 지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지원 서비스에 대해 본인 부담금 90%를 환급해 주고 있다.
이를 통해 인구의 외부 유출을 막고 외부에서 내부로 유입시키는 인구수 늘리기 정책을 펴나간다는 방침이다.
심 민 임실군수의 민선7기는 소통하는 군정을 펼쳐 주민들의 삶의 질 개선과 만족도를 높이는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
또 민선5기까지 모든 군수들이 중도 낙마하는 결과로 ‘군수의 무덤’이라는 오명도 씻어냈다.
또한 5000억 원 예산시대를 역대 최초로 달성하면서 ▲농촌협약 시범사업 500억 원 ▲오수면 행복누리원 건립 100억 원 ▲오수 도시재생 인정사업 80억 원 ▲임실군 종합체육관 건립 150억 원 등을 확보했다.
심 민 임실군수는 “민선7기는 중점사업을 반드시 완수해 하나되어, 모두가 행복한 임실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며 “앞으로 1년여 남은 임기 동안에도 초심을 잃지 않고 오로지 군민만을 위해 뛰며 희망을 드리는 군정 운영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