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도내 농식품 수출 판로 개척 나서
충북도, 도내 농식품 수출 판로 개척 나서
  • 김홍식 본부장
  • 승인 2021.07.16 09: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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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 꾸러미 지원 화상 수출상담회 개최

[농축유통신문 김홍식 본부장] 

충청북도가 코로나19 장기화로 해외 마케팅 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농식품 기업의 수출 판로 개척을 위해 적극 나섰다.

오는 23일까지 일본 도쿄 현지에서 개최되는 농식품 꾸러미 지원 일본 화상 수출 상담회1:1 화상 수출 상담회와 일본 현지에서 수출 상담 제품 전시회를 개최해 온오프라인 행사로 진행한다.

충북도는 수출 상담의 성과를 높이기 위해 사전에 바이어에게 상담 품목 전 제품의 샘플 꾸러미와 기업 홍보물을 제공했다.

전시회에서는 20개 업체의 30여 개 품목이 진열되며,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홍보시식 행사를 진행해 수출 상품의 시장성을 확인할 예정이다.

또한 19일부터 5일간 진행하는 화상 상담회에서는 참가 업체별 3~5개 바이어와 1:1 수출 상담을 할 예정이다.

충북도는 사전에 바이어가 샘플을 직접 테스트하고 관심 있는 기업과 상담을 진행하는 만큼 이번 상담회를 통해 수출 상담 효과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향미 충북도 국제통상과장은 충북 농식품 수출 1위 국가인 일본에서 하는 행사인 만큼 새롭고 다양한 충북도 농식품이 일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사전 시장성 조사와 행사 준비를 철저히 했다현지 전시홍보 행사와 샘플 꾸러미 발송 등 새로운 시도를 한 만큼 참가 기업이 좋은 성과를 거두길 바라며, 앞으로도 우리 농식품의 수출 확대를 위해 코로나 상황 변화 등 다양한 여건을 고려해 국가별 맞춤형 온오프라인 수출 지원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농식품 꾸러미 지원 화상 수출상담회는 일본을 시작으로 싱가포르(8), 미국(9), 베트남(10)에서 지속적으로 개최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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