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35년 만에 새로운 매운맛!
출시 35년 만에 새로운 매운맛!
  • 김수용 기자
  • 승인 2021.07.16 09: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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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신라면볶음면출시


[농축유통신문 김수용 기자] 

국민라면 농심 신라면이 새로운 매운맛으로 다시 태어난다.

1986년 출시한 신라면은 한국인이 좋아하는 매운맛을 구현해 전국민에게 사랑을 받으며 매운맛 라면 시장의 문을 열었고, 35년간 매운맛의 기준을 제시해왔다. 또한, 신라면블랙과 신라면건면 등 신제품을 선보이며 시장의 트렌드를 선도해왔다.

농심은 신라면 출시 35주년을 맞아 ‘화끈한 변신’에 도전한다. 이번에는 매운맛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는 시장 트렌드 변화에 주목했다.

농심은 신라면의 매운맛을 새롭게 재해석한 신제품 신라면볶음면을 국내와 글로벌 시장에 함께 출시하며 매운맛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농심이 신라면 신제품의 형태로 볶음면을 선택한 이유는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국물 없는 라면이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해에는 짜파구리가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었으며, 온라인에서는 로제 신라면’, ‘쿠지라이식 신라면등 신라면을 국물 없는 라면으로 만드는 레시피가 화제가 되고 있다. 또한, 많은 소비자들이 농심에 볶음면 형태의 신라면 출시를 요청하기도 했다.

농심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에 힘입어 신라면의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신라면볶음면을 내놓게 됐다라며 맛있는 매운맛을 지향해 누구나 부담없이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농심 신라면볶음면은 봉지면과 큰사발면 두 종류로 출시된다. 농심은 오는 20일부터 국내에 출시하고, 8월부터 수출을 시작해 신라면 브랜드의 글로벌 시장 공략에 힘을 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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