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광양축협 종합청사 준공, 하나로마트 개점
순천광양축협 종합청사 준공, 하나로마트 개점
  • 구봉우 본부장
  • 승인 2021.07.16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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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유통신문 구봉우 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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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광양축협은 종합청사를 준공해 지난달 22일 사용 승인을 받고, 지난 1일부터 본격적으로 하나로마트를 개점했다. 종합청사는 우리 지역 농·축산인들이 생산한 신선한 먹거리를 도시민들에게 공급하는 가교 역할에 중점을 둔 사업으로 축협이 추구하는 협동조합 가치 실현에 한 발자국 다가간다는 계획이다.

순천광양축협 종합청사는 지하1층부터 지상 2층까지로 총 1,736평의 규모다. 이 중 지하 1층과 지상 주차장에는 총 148대가 주차 가능하며, 고객과 조합을 이용하는 조합원들의 편의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지상 1층은 하나로마트와 금융점포로 운영하고, 지상 2층은 조합 사무실과 문화센터로 운영된다.

종합청사 신축을 통해 대·내외적 경제 상황이 불투명한 가운데 조합 수익의 다변화를 꾀하고, 지역 사회와 협력을 통해 조합원과 지역사회 그리고 협동조합의 상생 발전과 순천의 신도심에 비해 쇼핑에 불편을 겪어야 했던 구도심 주민들에게 쾌적한 쇼핑 문화의 공간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성기 순천광양축협 조합장은 “구(舊)청사는 1996년 9월에 건축돼 노후화된 건물로 구(舊)도심의 교통이 번잡한 지역에 자리 잡고 있어서 그간 조합 사업 이용 시 주차 문제 등 고객과 조합원의 여러 불편 사항이 많았다. 이번 용당동 종합청사 신축을 통해 금융점포와 경제사업부, 하나로마트를 한 곳에 모아 편리한 시설 배치로 금융서비스와 조합원 서비스, 생활 물자 구입 등이 가능한 원(one)-스톱(stop) 멀티 복합공간으로 조성했다”면서 “특히 하나로마트는 매장 대형화를 통해 가격과 품질 면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친절한 서비스를 바탕으로 지역에서 생산한 신선하고 안전한 농·축산물을 공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민에게 안전한 먹거리 제공하는 등 축협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고자 종합청사를 신축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순천광양축협은 하나로마트 그랜드 오픈 기념으로 경품·사은 행사를 실시하는데 응모 기간은 이달 31일까지 한 달 동안이다. 경품 대축제는 약 4,000만 원 상당의 현금 및 상품이 지급되고, 경품 추첨식은 다음달 10일에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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