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최고 술로 화양 ‘풍정사계 춘’ 선정
올해 최고 술로 화양 ‘풍정사계 춘’ 선정
  • 이은용 기자
  • 승인 2021.07.19 17: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청주지역 쌀-찹쌀 사용 품질 우수성 인정

풍정사계
풍정사계

[농축유통신문 이은용 기자]

올해 대한민국 최고의 술로 농업회사법인 유한회사 화양에서 생산 판매하는 ‘풍정사계 춘’이 선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021년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를 통해 올해 최고의 우리술로 ‘풍정사계 춘’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영예의 대통령상을 받은 ‘풍정사계 춘’은 청주지역의 쌀(품종 진수미)과 찹쌀(품종 백옥찰, 동진찰)에 자가 제조 향온곡(누룩)을 사용해 첨가물 없이 빚은 제품으로 온도·위생관리 등 품질관리의 우수성이 인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으로 탁주부문은 한강주조의 ‘나루생막걸리’, 과실주 부문은 수도산와이너리의 ‘산머루크라테스위트’, 증류주 부문은 죽향도가의 ‘죽향41’, 기타주류 부문은 두레양조의 ‘두레앙브랜디’가 선정됐다.

최종 선발된 제품(15점)에 대해서는 상금 및 온·오프라인 등 판로확대를 위한 다양한 지원이 이뤄지고, 수상작은 오는 11월 19일에 aT센터에서 개최되는 ‘2021 대한민국 우리술 대축제’ 개막식에서 상패와 함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특히 온라인을 통한 판촉전(8월), 바이어 초청 시음 상담회(9월), 수상작 홍보책자 제작 및 배포, 언론홍보, 전통주갤러리 전시·시음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될 방침이다.

김인중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실장은 “올해 우리술 품평회에서 선발된 수상작에 대해서는 각종 행사의 건배주·만찬주로 추천, 판로 확대 및 홍보를 적극 지원하겠다”면서 “국내 육종품목 및 발효제(누룩, 효모 등)를 활용한 우리 술 제품이 많이 등장할 수 있도록 우리 술 품평회를 더욱 내실 있게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