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한우프라자 ‘서빙로봇’ 도입
농협 한우프라자 ‘서빙로봇’ 도입
  • 이은용 기자
  • 승인 2021.07.20 17: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범사업 추진…서비스 수준 향상

[농축유통신문 이은용 기자] 

농협이 디지털혁신의 일환으로 비대면 트렌드에 맞춰 무인서비스가 가능한 서빙로봇을 한우프라자 매장에서 선보였다.

농협경제지주는 지난 15일부터 춘천철원화천양구축산농협 강원한우타운 한우프라자 매장에서 서빙로봇을 이용한 서비스를 시범사업으로 선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자율주행 서빙로봇은 점원이 선반에 음식을 올려놓고 테이블 번호를 누르면, 최적의 경로를 파악해 이동하고 장애물을 마주치면 스스로 판단해 피해가는 기능을 탑재하고 있어 푸드테크 최첨단의 장비를 한우프라자에서 고객이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춘천철원 서빙로봇은 고객에게 새로운 즐거움과 비대면 선호도를 충족시켜줌과 동시에 매장 직원이 고객에 오롯이 집중할 수 있게 해줘 한우프라자의 전반적인 서비스 수준을 향상 시켜줄 것으로 예상된다.

김태환 농협축산경제 대표이사는 “농협은 한우프라자 사업의 성장을 위해 현장경영개선 컨설팅을 추진 중이며, 그 일환으로 서빙로봇이라는 신전략을 도입했다”며 “앞으로도 색다른 시도를 통해 지역대표 한우매장으로 한우프라자가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