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 프리미엄브랜드지수 우유 부문 9년 연속 1위
서울우유, 프리미엄브랜드지수 우유 부문 9년 연속 1위
  • 엄지은 기자
  • 승인 2021.07.23 12: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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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유통신문 엄지은 기자] 

서울우유협동조합이 한국표준협회(KSA)가 주관하는 '2021 프리미엄브랜드지수(KS-PBI)'에서 우유 부문 9년 연속 1위 브랜드로 선정됐다.

프리미엄브랜드지수(KS-PBI)는 한국표준협회와 서울대학교 경영연구소가 공동 개발한 브랜드자산 평가 모델로, 10만 명 규모의 대규모 소비자 조사를 통해 분야별 최고의 프리미엄 가치를 지닌 브랜드를 선정·발표하는 제도이다.

올해로 창립 84주년을 맞는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오직 우유 품질 향상을 위한 혁신과 노력을 바탕으로 국내 유업계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대한민국의 대표 유업체인 만큼, 9년 연속 1위에 오를 수 있었던 비결을 다른 유업체와는 차별화된 100%’를 통한 품질 고급화 전략이 소비자에게 신뢰감을 주었던 것이라 분석했다.

서울우유의 대표제품 서울우유 100%’는 세균수 1A등급에 체세포수까지 1등급 원유만을 사용한 두개의 1등급 프리미엄 우유다.

세균수 등급이 원유가 얼마만큼 깨끗하게 관리되는지 보여주는 기준이라면, 체세포수 등급은 젖소의 건강 상태를 가늠하는 지표라고 할 수 있다.

스트레스나 질병이 없는 건강한 젖소에서만 체세포수가 적은 고품질의 원유를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그간 우유의 위생 품질 기준을 세균수만으로 가늠해 왔던 것에서 벗어나 서울우유는 체세포수라는 새로운 기준을 적용해 우유 품질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며 백색시유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이밖에도 서울우유는 1984년 국내 최초로 목장과 고객을 잇는 전 과정이 냉장상태로 이루어지는 콜드체인 시스템을 완비하며 우유 품질의 고급화 시대를 열었다.

뿐만 아니라 2009년에는 '제조일자 병행 표기제를 도입하며 신선도 높은 우유를 소비자들이 직접 보고 선택할 수 있도록 객관적인 기준을 제시했다.

서울우유협동조합 관계자는 "한결같은 관심과 성원으로 보답해주신 서울우유의 모든 고객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앞으로도 소비자들에게 최고급 품질의 우유와 유가공품을 제공함과 동시에 국내 낙농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끊임없는 혁신을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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