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협, 제주양돈농협과 맞손…한돈팜스 확대 박차
한돈협, 제주양돈농협과 맞손…한돈팜스 확대 박차
  • 엄지은 기자
  • 승인 2021.07.23 13: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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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확대 통해 한돈산업 발전 및 경쟁력 강화 목표

하태식 대한한돈협회 회장(오른쪽)과 고권진 제주양돈농협 조합장

[농축유통신문 엄지은 기자] 

대한한돈협회가 제주양돈농협과 한돈팜스 사용자 확대를 위해 손을 잡았다.

지난 22일 제주시 소재 제주양돈농협 대회의실에서는 한돈팜스 사용자확대를 위한 상호협력 공동협약(MOU) 체결식이 진행됐다.

이날 체결식에는 하태식 대한한돈협회 회장과 고권진 제주양돈농협 조합장을 비롯해 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한한돈협회와 제주양돈농협은 국내 한돈산업 발전 및 한돈농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상호 호혜를 바탕으로 한돈팜스 사용자 확대를 위해 긴밀히 협력에 나선다.

이번 협약은 한돈산업 발전 및 한돈농가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초자료가 되는 자료로 사용되는 한돈팜스를 활용해 한돈농가 생산성적 향상 및 경쟁력을 제고하며, 성적 분석을 통한 현장 애로사항 파악 및 개선방안 마련을 목적으로 삼고 있다.

이를 위해 한돈협회는 제주양돈농협에 한돈팜스 기술적 지원 및 사용에 필요한 사항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이에 제주양돈농협은 전 조합원이 한돈팜스를 사용하도록 적극 독려할 예정이다.

또한 양 단체는 한돈농가가 전산관리를 통해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키로 다짐했다.

고권진 제주양돈농협 조합장은 한돈팜스가 청정 제주의 한돈산업을 다시금 재도약할 수 있도록 조합원 생산관리 컨설팅을 비롯해 경쟁력을 제고하고 제주 한돈산업의 미래를 조망할 수 있는 소중한 자산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우리 제주양돈조합도 이를 위해 힘을 아끼지 않고 동참하고 협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하태식 대한한돈협회 회장은 한돈팜스 전산성적은 한돈산업의 기초체력을 진단할 수 있는 소중한 자료라며 대한민국 모든 양돈장이 전산기록으로 통합 관리가 된다면 개별농가 뿐만 아니라 한돈산업의 문제점에 대해 체계적 대응이 가능해진다. 사용자 확대를 위한 농가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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