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과 임실군의회 군민 안전 위한 대민정책 ‘한뜻’
임실군과 임실군의회 군민 안전 위한 대민정책 ‘한뜻’
  • 구윤철 기자
  • 승인 2021.07.25 21: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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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여름철 종합대책 풀가동, 24시간 재난상황실 운영
타 지역 사람이 코로나 검사 위해 임실군 방문해 확진자 수 늘기도
지역 감염자가 아님을 군민에게 신속 전파

[농축유통신문 구윤철 기자] 

전북 임실군이 연일 지속되고 있는 폭염으로 전북도내 온열질환자가 25일 기준 38명에 달하자 선제적 예방을 위한 폭염 대책을 한층 강화해 추진한다. <사진=임실군 제공>

전북 임실군이 연일 지속되고 있는 폭염으로 전북도내 온열질환자가 25일 기준 38명에 달하자 선제적 예방을 위한 폭염 대책을 한층 강화해 추진한다.

특히 농촌지역은 고령 어르신이 많은 만큼 온열 환자 발생으로 인한 인명사고 예방을 위해 무더위 쉼터 332개소의 냉방기 점검 및 정비를 완료했다.

이에 임실군과 임실군의회가 코로나19와 여름철 폭염, 수해 등 각종 재난재해로부터 군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힘을 한데 모았다.

군은 25일 비수도권의 사회적 거리 두기27일부터 내달 8일까지 2주간 3단계로 일괄 격상 되면서 코로나19의 급속한 확산과 본격적인 여름철 폭염과 집중호우, 태풍 등 자연재해와 안전사고로부터 군민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종합대책을 풀가동 중이다.

또 확산되는 돌파 감염에 대비해 4인 이상 집합 금지 및 휴가철 외지인 접촉을 최소화 할 것을 홍보하는 현수막을 모든 읍면에 게시해 군민들의 동참을 유도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 확진 여부에 대한 신속한 검사 결과로 최근 타 지역에서 임실을 방문해 검사를 받은 사람이 확진되는 사례가 최근 들어 발생하고 있다.

이에 군은 지역 감염자 발생이 아님을 신속 전파해 군민들의 불안 심리를 해소하고 방역 수칙 준수도 협조 요청하고 있다.

또한 여름철 행락객들이 집중되는 물놀이 위험지역 14개소에 대해 인명구조 및 응급조치 교육을 받은 물놀이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구명환을 비치하는 등 휴가철 익사 사고에도 대비하고 있다.

나아가 예비 특보단계에서 부터 상황판단회의를 열어 기상 상황을 즉시 파악하고 재난 진행 방향을 예측해 대응 방향을 결정하는 등 재난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갈 계획이다.

수방용 양수기 243대의 작동 여부를 점검하고 소모품을 교체하는 등 정비를 완료했고, 725천여 점의 수방 자재를 읍면사무소에 전진 배치해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임실군의회도 군민 안전을 지키는 데 군의 뜻을 같이하고 주민들의 일상생활을 꼼꼼히 살피고 챙기는 적극적인 의정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군의회는 최근 심각해진 코로나19 예방대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심 민 임실군수는 올해 여름은 역대급으로 가장 힘든 시기인 만큼 군민들이 코로나19와 폭염, 수해 등 재난재해로 부터 군민들의 피해가 최소화 할 수 있게 안전대책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진남근 임실군의장도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집행부와 힘을 모아 군민들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지켜나가는 데 의정활동에 각별히 신경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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