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 수익구조, 인력난 개선 나설 것”
[농축유통신문 엄지은 기자]
배경현 한국축산물처리협회 전무가 그간 공로를 인정받으며 연임됐다.
한국축산물처리협회는 지난 28일 ‘2021년 제3차 이사회’를 통해 배경현 전무 연임안을 의결했다.
배경현 전무는 재임기간 중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및 코로나19 발병 등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도축업계와 협회가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한 바를 인정받으며, 대외여건이 어려운 현 시점에서 협회를 내실 있게 이끌 적임자로 판단됨에 따라 재신임됐다.
특히 그는 재임기간 중 도축업의 신규 병역지정업종 선정에 성공했으며, 도축장의 HACCP 운영에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는 디지털 해썹 통합관리 솔루션 사업 추진과 관련해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스마트제조혁신단으로부터 사업을 수주, 추진하는 등 도축업계의 현안 해결을 위해 노력해온 바 있다.
배경현 전무는 “앞으로 협회의 수익구조 개선, 외국인 근로자 채용 등 협회와 업계가 당면한 문제를 해결해나가겠다”며 의지를 비쳤다.
한편, 배경현 한국축산물처리협회 전무는 오는 8월 1일부터 2023년 7월 31일까지 2년 동안 전무직을 이어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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