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평원, 도매시장 경매 데이터 조회·분석 서비스 개시
축평원, 도매시장 경매 데이터 조회·분석 서비스 개시
  • 엄지은 기자
  • 승인 2021.08.13 10: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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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유통정보 사이트 제공고부가가치 창출 기대

[농축유통신문 엄지은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이 축산물 도매시장 경매 응찰데이터 조회 및 분석 서비스를 본격 실시한다.

이번 서비스는 축산물 도매시장 경락가격과 중도매인의 입찰정보 분석을 통해 축산물 유통 현황과 환경변화 등을 시각화된 데이터로 제공하는 것으로, 축산유통정보를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 및 이용이 가능하며, 축산물 유통구조의 공정성 강화를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축산물품질평가원이 적극 수행하게 된다.

축평원은 그간 축산물의 수급 여건은 소비자 물가변동의 불안요인으로 작용해 가격 변동을 일으켜 왔으며, 최근까지도 가축 전염병 발생으로 인한 축산물 수급 불안 등이 가격 상승으로 이어진 바 있는 만큼 이번 서비스가 축산물 수급조절과 축산물 도매시장에 큰 변화를 불러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장승진 축산물품질평가원장은 기관이 보유한 빅데이터와 개체별 낙찰 세부정보를 반영해 그

간 예측 불가능했던 축산물 수급동향에 대한 실질적인 분석이 가능해졌다이번 서비스가 유통시장 분석의 나침반으로 활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축평원은 올해 초부터 소, 돼지 도매시장 실시간 경매 시황 정보 제공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축산물공판장 경매정보 시스템 검증, 보완을 통해 대국민에게 축산물 경매 응찰데이터를 공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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