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의원총회 열어 결정 내려
25일 국회 본회의서 최종 선출될 듯
[농축유통신문 이은용 기자]
김태흠 국민의힘(3선, 충남 보령·서천) 의원이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에 내정됐다.
이번 결정은 지난달 여야가 국회 부의장과 7개 상임위원장직을 국민의힘 몫으로 배정키로 합의한 결과에 따라 이뤄졌다.
이에 국민의힘은 18일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국회 부의장을 비롯해 야당 몫 상임위원장을 결정했다.
국회 부의장에는 정진석 의원(5선, 충남 공주·부여·청양)이 내정됐으며, 김태흠 의원을 비롯한 나머지 상임위원장도 내정됐다.
당초 농축산 단체의 지지를 받아 농해수위원장으로 입후보했던 홍문표 의원(4선, 충남 홍성·예산)은 입후보에서 사퇴하면서 김 의원이 단독 후보가 돼 추대됐다.
홍 의원 측은 농축산 단체 등에서 요구가 있었지만 이미 예결위원장 등을 지낸 바 있어 같은 충남 지역 출신인 김 의원에게 대승적 차원에서 양보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며, 후반기 국회 부의장에 도전할 것으로 알려졌다.
국회는 오는 25일 본회의를 열고 국회 부의장과 7개 상임위원장을 선출할 방침이다. 한편 나머지 내정된 상임위원장들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이종배, 국토교통위원회 이헌승, 정무위원회 윤재옥, 교육위원회 조해진,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채익, 환경노동위원회 박대출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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