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협약 체결…중소벤처·창업 업체 소득증대 기대
[농축유통신문 엄지은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과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 농식품 중소벤처·창업 활성화를 위해 맞손 잡았다.
지난 20일 체결된 협약은 영세업체 성장지원 및 성과창출, 일자리 마련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축평원과 재단 간 전문성을 공유하고 중점협력 체계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 △중소벤처·창업 업체 매칭에 관한 사항 △축산물 빅데이터(등급·이력·유통) 분석·제공에 관한 사항 △유통단계별(생산·유통·소비자) 패널 활용에 관한 사항 △사업성과분석에 관한 사항 등이다.
축평원은 중소벤처·창업 업체에 맞춤형 축산물 빅데이터를 분석·제공할 예정이며, 유통단계별 패널을 활용해 기업의 개발제품에 대한 시장활용 가능성을 조사하게 된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벤처업체과 축평원간 매칭을 지원하며, 매출액·일자리창출·만족도 조사 등 사업성과를 분석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중소벤처·창업 업체의 소득증대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유통교육이나 개발제품의 시장 성공가능성 검증 등을 통해 업체의 성과 창출을 돕는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승진 축산물폼질평가원장은 “구슬이 서 말이어도 꿰어야 보배”라며 “우리 기관에서 축척한 등급·이력·유통 정보를 비롯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중소벤처·창업 업체 활성화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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