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바셋, 전 매장 플라스틱 빨대 없앤다
폴 바셋, 전 매장 플라스틱 빨대 없앤다
  • 엄지은 기자
  • 승인 2021.09.03 10: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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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빨대로 교체3분기까지 매장 내 30% 친환경 교체 목표

[농축유통신문 엄지은 기자] 

매일유업이 폴 바셋 전 매장에서 기존 플라스틱 빨대를 없애고 종이 빨대를 사용한다고 밝혔다.

환경에 대한 사회적 책임과 고객의 니즈 등을 반영해 카페에서 나오는 플라스틱 중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빨대를 가장 먼저 변경하겠다는 의도다.

폴 바셋은 일반 종이 빨대는 물론 음료 위에 토핑된 아이스크림이나 프라페 등을 음용할 때 사용되는 스푼 빨대 역시 사선으로 컷팅되어 사용감을 높인 종이 빨대를 도입했다.

폴 바셋은 종이 빨대를 도입하는 한편, 프랜차이즈 카페 브랜드 중 가장 높은 할인율을 적용하고 있는 텀블러 할인 정책을 계속 유지하고 9월 말까지는 빨대 없이도 음료를 마실 수 있는 음용형 뚜껑도 전 매장에 도입할 예정이다. 올해 3분기까지 매장에서 사용하고 있는 일회용품의 30%를 친환경 소재로 전환한다는 것이 최종 목표다,

김용철 폴 바셋 대표는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ESG 경영에 폴 바셋도 동참하고 있다, “종이 빨대를 시작으로 메뉴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방법도 도입했으며, 친환경 소재의 일회용품 도입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2023년까지 매장 내에서 사용되는 일회용품을 모두 친환경 소재로 전환하는 것이 목표라며 친환경 활동이 바탕이 되는 새로운 커피 문화의 확산을 위해서도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폴 바셋은 매일홀딩스의 관계사로 2021년 현재 107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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