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사회공헌 활동 인정받아…대통령표창 수상
농협, 사회공헌 활동 인정받아…대통령표창 수상
  • 이은용 기자
  • 승인 2021.09.09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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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사회복지의 날’ 사회복지 유공 부문 선정

[농축유통신문 이은용 기자] 

농협중앙회는 농업·농촌의 경쟁력 강화와 농업인 삶의 질 향상, 지역사회 환원 등 사회에 공헌한 공을 인정받아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농협은 지난 7일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해 열린 ‘제22회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이 같이 수상했다고 밝혔다.

농협은 코로나19로 인한 혈액공급 부족상황 극복에 동참하기 위해 상반기부터‘창립 60주년 기념 사랑의 헌혈 60만ml 임직원 헌혈캠페인’을 실시했으며, 이를 통해 6월 말 기준 2,258명의 임직원이 헌혈에 참여하고 1,188장의 헌혈증을 모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등에 기부하는 등 사회공헌에 적극 나서고 있다.

또한 농협은 지난해 연간 누적 24만 명에 이르는 임직원이 88만 시간동안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했으며, 무료의료지원과 장수사진 등 종합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농업인행복버스’, 영농·가사활동을 지원하는 ‘취약농가 인력지원사업’, 고령농업인 지원을 위한 ‘농업인행복콜센터’ 등 다양한 농촌복지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더불어 100년 농협의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ESG 경영을 강화하고, 환경보전 및 저탄소·친환경 농업 분야에 전사적인 노력을 결집하고 있으며, 탈석탄·녹색금융에도 지속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농협 창립 60주년을 맞은 뜻 깊은 해에 12만 임직원들이 협동의 힘으로 사회에 공헌한 그간의 공로를 인정받게 돼 큰 영광”이라며 “농협은 앞으로도 농업인·국민과 함께 걸어갈 상생의 길을 찾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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