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내 로컬푸드농산물 잔류농약 ‘안전’
충북도내 로컬푸드농산물 잔류농약 ‘안전’
  • 김홍식 본부장
  • 승인 2021.09.10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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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농산물검사소, 로컬푸드 농산물 안전성검사 실시

[농축유통신문 김홍식 본부장]

충청북도보건환경연구원 농산물검사소 충주사무소가 도내 로컬푸드 매장서 판매 중인 농산물 50품목에 대해 잔류농약 안전성을 검사, 모두 적합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코로나19 여파로 로컬푸드 매장을 이용하는 소비자가 증가되는 추세를 반영했으며 농산물이 본격적으로 판매되는 4월부터 진행했다.

청주, 충주, 제천, 음성, 괴산, 증평에 위치한 로컬푸드 매장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검사품목은 부적합이력이 잦은 나물류나 제철 야채 등의 농산물 위주로 수거해 진행됐다.

잔류농약 230종을 분석한 검사결과 티아메톡삼 12, 플루오피람 8회 등 33종의 잔류농약 물질이 검출됐으나 모두 잔류허용기준 이내로 확인됐다.

보건환경연구원 현장검사소 관계자는 수입 농·수산물 증가, 소비 유통 구조의 변화 등을 반영한 식품안전 점검으로 도민 먹거리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는 올해 4농산물검사소 충주사무소를 개소해 도내 북부지역 농·수산물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농산물검사소 충주사무소는 향후 경매 전 농산물 안전성검사 등 유통량과 소비 패턴 등을 고려해 농·수산물 안전성검사를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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