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 콤바인 출시 50주년…미래농업 선도한다
대동, 콤바인 출시 50주년…미래농업 선도한다
  • 이은용 기자
  • 승인 2021.09.13 00: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998년부터 독자 기술 라인업 구축 시장 ‘선점’
정밀농업 토털 솔루션 구현 가능 콤바인 개발

대동 6조 콤바인 DXM120
대동 6조 콤바인 DXM120

[농축유통신문 이은용 기자] 

수확철 농민들에게 가장 힘이 되고 도움을 주는 농기계는 콤바인이다. 대동은 지난 1971년 업계 최초 2조식 콤바인 보급을 시작으로, 올해 콤바인 출시 50주년을 맞이하며 농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경영효율성을 높이는데 기여했다.

대동은 특히 1979년에 3조식 콤바인 NX1500을 57대를 생산 보급하며 사업을 본격화했다. 1982년에 2조식 콤바인 RX1400, 1989년 3조식 RX195, 1990년 4조식 RX355를 개발 보급했다.

또 순수 국내 기술로 한국 실정에 적합한 보통형 콤바인 개발에 집중 투자해 1998년 4조, 2010년 5조, 2015년 6조식 콤바인을 론칭했으며, 2019년에는 전투입 콤바인 DSF85를 선보이며 제품 라인업을 갖춰 현장의 농민들에게 힘이 돼 줬다.

대동은 이 기간 동안 누적 6만 5,000여 대의 콤바인을 판매했고, 특히 제품, 품질, 서비스 부분에서 농민들에게 인정을 받으며 시장 1위를 점했다.

대동은 미래 농업 시장에서도 농민에게 도움이 될 수 있게 정밀농업 토털 솔루션이 구현 가능한 콤바인으로 제품 가치를 높이고 미래 농업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이를 위해 향후 신제품 콤바인은 농기계 자율주행 2.5단계에 해당하는 선회 자율 주행과 농지 구역별로 실시간 수확량을 체크해 수확 작업 상황을 제공하는 수확량 모니터링 기능을 채택할 예정이다.

특히 최적의 작업 경로를 생성하고 이에 맞춰 수확을 해 작업 시간 및 노동력을 줄여 농업인에게 좀 더 편안한 환경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여기에 콤바인 작업상황과 엔진오일, 등 소모품 교체 시기 정보 등을 모니터를 통해 표시하고, 스마트폰과 연동해 서비스센터와 네트워크를 통한 신속한 고장 진단과 서비스 대응으로 작업 시기 가동률을 극대화 할 계획이다.

원유현 대동 대표이사는 “국내 1위 기업으로 뛰어난 성능과 품질의 콤바인을 선보이기 늘 노력해왔지만 무엇보다 고객들의 관심과 성원이 있었기에 50년 역사를 만들 수 있었다”며 “수확 성능을 넘어 생산성을 높이는 정밀농업 솔루션 콤바인으로 농민의 삶과 경제에 더 큰 기여를 해 시장 1위를 더욱 굳건히 하고 미래농업으로 지속 성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동은 콤바인 출시 50주년을 기념해 대동 공식 유튜브 채널에 콤바인 50년 역사부터 개발 철학, 제품 경쟁력과 성능, 생산 과정, 콤바인 100년 비전 등을 소개하는 특집 영상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