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추석 명절 맞아...6개 분야 99개소 시설물 안전 점검 시행
임실군, 추석 명절 맞아...6개 분야 99개소 시설물 안전 점검 시행
  • 구윤철 기자
  • 승인 2021.09.16 21: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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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민 부군수 단장으로 추진단 구성
국가안전대진단 현장점검

[농축유통신문 구윤철 기자] 

전북 임실군이 김영민 임실부군수(사진 가운데)를 단장으로 추진단을 구성하고 임실군의 시설물을 중심으로 국가안전대진단을 16일 실시했다. <사진=임실군 제공>

전북 임실군이 김영민 임실부군수를 단장으로 추진단을 구성하고 임실군 시설물을 중심으로 국가안전대진단을 16일 실시했다.

국가안전대진단은 2014년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2015년부터 도입된 안전진단 프로그램으로 정부·지자체·주민이 함께 참여해 우리 사회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위험요인을 발굴개선하기 위한 시책이다.

김영민 임실부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민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고 방역부서 부담 및 중복점검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기와 점검 대상을 효율적으로 대폭 조정했다.

이에 김영민 임실부군수는 지난달 23일부터 6개 분야 99개소 시설물에 대해 꼼꼼하게 안전 점검을 시행하고 있다.

또 김 부군수는 지난 15일은 강진면에 있는 강진정수장 등 5개소를 방문하고 안전관리 실태 점검과 위험요인 발굴개선 등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여기에 더해 군은 16일 추석 대목장인 임실 장날에 관계 공무원 및 임실군 민간예찰단 회원 등과 군민의 안전의식 제고 및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식당 등 다중이용업소를 찾아가 자율점검표 및 안전 홍보물을 배부하며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김영민 임실부군수는 코로나19로 사회 전반적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일상생활에서의 안전 점검도 중요한 만큼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조하여 점검에 누수가 없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해 지적사항을 개선하여 위험 요소를 제거하는 등 신속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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