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해수위 국감 ‘내달 5일’ 농식품부 필두로 시작
농해수위 국감 ‘내달 5일’ 농식품부 필두로 시작
  • 이은용 기자
  • 승인 2021.09.20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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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지-농업예산-가축질병 문제 등 집중 논의될 듯
삼성-SK 등 CEO 증인 채택…카카오-네이버도 포함

[농축유통신문 이은용 기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내달 1일부터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 및 산하 총 36개 기관의 ‘2021년 국정감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국감은 내달 5일 농식품부를 시작으로 21일까지 열린다.

이번 국감에서는 ▲농지문제 ▲농업예산 문제 ▲가축 질병 문제 ▲농촌 인력난 해소 문제 ▲농업분야 탄소중립계획 수립 ▲한국마사회 조직 운영 정상화 방안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실질적 활성화 방안 등이 주요 이슈로 거론될 것으로 보인다.

일정은 ▲5일 농림축산식품부(국회) ▲7일 해양수산부(국회) ▲8일 농촌진흥청·농업기술실용화재단·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국회) ▲12일 산림청·산림조합중앙회·한국임업진흥원·한국산림복지진흥원(국회) ▲13일 해양경찰청·부산항만공사·인천항만공사·여수광양항만공사·울산항만공사·해양환경공단·한국해양과학기술원(국회) ▲14일 한국마사회·한국농어촌공사·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축산물품질평가원·농업정책보험금융원·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국회) ▲15일 농업협동조합중앙회, 농협경제지주, 농협금융지주(농협은행, 농협생명보험, 농협손해보험, NH투자증권 포함)<국회> ▲19일 수산업협동조합중앙회(수협은행 포함),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 한국수산자원공단,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한국해양진흥공사, 한국어촌어항공단(국회) ▲20일 농식품부 및 소속기관 종합감사(국회) ▲21일 해수부 및 소속기관 종합감사(국회)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올해 농해수위 국감에서는 대기업 CEO(최고경영자)들이 국감장 증인으로 채택돼 나올 것으로 보여 이목을 끌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출연실적 저조로 이유로 삼성, SK, LG, 현대차 등 국내 4대 그룹 대표이사들이 국감장에 출석할 예정이다.

여기에 동물용 의약품 온라인 불법 거래를 따져 묻기 위해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과 한성숙 네이버 대표 등을 국감장에 증인으로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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