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초에 1개씩 판매된 …무지방·무유당 고객 입맛 저격해
[농축유통신문 엄지은 기자]
매일유업의 스포츠 전문 제품 셀렉스 스포츠가 출시 1년 만에 누적 판매량 600만 개를 돌파했다.
출시 후 하루에 약 1만 6,450개, 즉 5초마다 1개 꼴로 판매된 셈이다.
매일유업은 운동 전문가가 아닌 일반인도 운동 후 단백질 보충이 필요하다는 점에 착안해 셀렉스 스포츠를 출시한 바 있다.
누구나 거부감 없이 마실 수 있도록 개발한 깔끔한 맛을 자랑해, 단백질 보충제는 보디빌더 등 전문가만 먹는다는 편견을 깨고 대중적 인기를 얻어 누적 판매량 600만 개를 달성한 것.
셀렉스 스포츠 웨이프로틴 드링크는 초콜릿 맛과 복숭아 맛 2종이다. 운동 중, 운동 후 마시기 좋게 갈증을 해소하는 깔끔한 맛과 목 넘김을 자랑한다. 매일유업은 텁텁하지 않은 단백질 음료를 만들기 위해 초콜릿 분말과 복숭아 과즙 농축액을 사용했다.
1팩 당 달걀약 3개 분량에 해당하는 100% 분리유청단백질 20g과 L-카르니틴 200mg을 함유, 단백질 보충과 함께 운동 전, 후 활력보충도 돕는다. 반면 칼로리는 100Kcal 미만이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셀렉스 스포츠 웨이프로틴 드링크는100% 분리유청단백질을 사용했다는 점과 무지방·락토프리라는 차별점이 있다. 소비자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원동력도 이러한 차별점이라고 생각한다”며 “더 편리하게 셀렉스 스포츠를 만나보실 수 있도록 여러 편의점 등 보다 다양한 유통채널에 입점 중이다. 앞으로도 더 건강하고 맛있는 제품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매일유업은 올해 SSG랜더스 야구단, 대한육상연맹, 서울시 펜싱협회 등 스포츠 단체와 연달아 공식 후원 협약을 체결하고 셀렉스제품을 후원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스포츠 꿈나무를 위해 스포츠 스타들과 ‘근육자신감 챌린지’를 진행하고 유소년 선수단 등에 총 5천만 원 상당의 제품을 후원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