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유기농‧무농약농가 환경보전비 이행 점검 나서
충북도, 유기농‧무농약농가 환경보전비 이행 점검 나서
  • 김홍식 본부장
  • 승인 2021.09.23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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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행점검 11월 마무리연말 내 환경보전비 지급키로

[농축유통신문 김홍식 본부장] 

충북도가 유기농무농약 인증농가 환경보전비 사업자로 선정된 2,881농가(2,946ha)를 대상으로 오는 11월 말까지 친환경농업 이행여부와 인증 변동사항 유무 점검에 나선다.

유기농무농약 인증농가 환경보전비 사업은 친환경농업 실천으로 발생하는 소득감소분 차액 일부를 지원해 친환경농업인의 경영 안정을 도모하고, 환경보전, 생물다양성 보전 등 공익적 가치를 높이는 사업이다.

이번 점검은 도내 11개 시군에서 친환경농업직불제 이행점검과 병행해 현지 확인을 통한 친환경농업 이행점검으로 추진된다.

점검결과 기준위반 의심사항 발견 등 필요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협조해 생산과정을 조사할 계획이다.

환경보전비 지원 단가는 유기농 인증의 경우 ha110만 원 사과복숭아포도 각 130만 원 인삼고추 각 120만 원 기타 50만 원이며, 무농약 인증은 90만 원 사과복숭아포도 각 110만 원 인삼고추 각 100만 원 기타 30만 원으로 인증별품목별 차등 지원된다.

이후 충북도는 이행점검 완료 후 이상이 없을 경우 12월에 최종 지급대상자를 확정하고 환경보전비 21억 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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