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 축산업계 최초 동반성장지수 ‘우수등급’ 선정
하림, 축산업계 최초 동반성장지수 ‘우수등급’ 선정
  • 이은용 기자
  • 승인 2021.09.27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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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보다 한 단계 올라…상생경영 실천 앞장 서
박길연 대표 “앞으로도 상생경영 더욱 강화할 것‘

하림은 동반상생을 하고 있는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기술 혁신 컨설팅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하림은 동반상생을 하고 있는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기술 혁신 컨설팅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농축유통신문 이은용 기자] 

(주)하림은 동반성장위원회가 선정하는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축산업계 최초로 ‘우수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양호에서 한 단계 오른 것으로, 양호에서 우수등급으로 상승한 기업은 하림을 포함 총 10개 업체다.

하림의 우수 평가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협력업체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지원 확대 등 상생을 추진한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하림은 협력사 대금 지급 관련해 현금 및 현금성 결제 비율을 높이고 지급 기일도 법정 기준 보다 앞당겨 지급하는 등 동반성장을 위해 노력해 나가고 있다.

아울러 불공정 거래행위 발생 소지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내부 심의위원회와 자율준수 담당자 회의 개최하고 있으며, 익명제보 시스템 운영을 통해 투명하고 공정한 기업문화를 만들기에도 힘쓰고 있다.

또한 협력사에는 펀드를 조성해 금융지원, 전문인력 파견을 통한 위생 및 기술 지원, 교육과정 참여를 통한 전문성 확대, 인력채용 지원 등을 통해 함께 발전해 나갈 수 있는 길을 열어가고 있다.

무엇보다 협력 관계가 가장 큰 농가를 대상으로는 농가소득 증가, 선급금 지급확대, 최소사육비 지급, 가축공제보험 일괄 가입 지원 등을 통해 도산농가가 전혀 발생하지 않도록 상생지원 사업을 펼쳐나가고 있다.

박길연 하림 대표이사는 “하림 계약 농가를 비롯해 대리점, 협력업체 등과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적극 도입해 추진해 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상생경영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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