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6일까지 공모…제품 실증부터 판로 확대까지
[농축유통신문 엄지은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이 한국수자원공사를 포함한 44개 공공기관과 함께 내달 6일까지 ‘K-테스트베드’ 통합공모를 시행한다.
K-테스트베드란 기술제품 실증을 희망하는 중소·벤처기업에 공공기관에서 실증인프라를 제공하고, 확인서 발급 등 판로 확대까지 연계하는 국가 통합 플랫폼이다.
축평원은 K-테스트베드 통합공모를 통해 △국내산 소·돼지 시료채취 관련 물품․장비 실증 △축산물 DNA동일성 검사 관련 시약․초자 제품 실증 또는 기술제품 성능확인 △연구 활용을 위한 축산물 유전자원시료 분양 등 다양한 기술 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에서 우리원이 보유한 인프라를 개방함으로써 관련 민간기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하고, K-테스트베드 플랫폼의 지속가능한 운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 및 기업 등은 10월 6일까지 참여신청서를 작성해 한국수자원공사 물산업플랫폼에서 신청하면 된다.
제도 관련 문의는 한국수자원공사 물산업혁신처 실증기획과(042-629-2514~5), 축평원의 실증인프라 현황 및 실증 지원사항 문의는 유전자분석처(044-410-7113)를 통해 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다.
장승진 원장은 “K-테스트베드를 통해 훌륭한 기술력을 가진 중소․벤처기업과 축평원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인프라 및 동 프로젝트 발전에 대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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