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계협회, ‘AI 특별방역대책 상황실’ 운영
육계협회, ‘AI 특별방역대책 상황실’ 운영
  • 이은용 기자
  • 승인 2021.10.14 16: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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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병원성 AI 발생 막는다…차단방역 만전 기해

[농축유통신문 이은용 기자] 

한국육계협회는 고병원성 AI 발생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차단방역을 위해 AI 특별방역대책 상황실 운영에 나섰다.

육계협회는 AI 특별방역기간이 도래함에 따라 내년 2월까지 AI 특별방역대책 상황실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육계협회는 올해 들어 전 세계 야생조류에서 전년 대비 고병원성 AI 발생이 급증하고 있어 올 겨울 철새를 통해 국내에 다양한 고병원성 AI 유입 가능성이 높아진 만큼 상황실 운영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AI 특별방역대책 상황실에서는 비상 대응체계 구축을 통해 AI에 대한 상황보고 및 신속한 정보 전달을 비롯해 신고접수, 농가에 문자메시지 발송 홍보 등 정부의 차단방역 활동에 적극 동참한다는 계획이다.

육계협회 관계자는 “올해는 유럽 등 다른 나라에서 고병원성 AI 발생이 높아진 만큼 국내 유입이 기정사실화 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철저한 선제적 차단방역만이 AI 발생을 막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며 “상황실을 통해 AI 발생을 막기 위해 차단방역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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