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공공비축미 2천581톤 산물벼 매입...전년 대비 321톤 증가
임실군, 공공비축미 2천581톤 산물벼 매입...전년 대비 321톤 증가
  • 구윤철 기자
  • 승인 2021.10.16 22: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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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물벼 508톤, 건조벼 2천5톤 등 총 2천581톤 매입
심 민 임실군수, 매입 현장 방문

[농축유통신문 구윤철 기자] 

전북 임실군이 2021년산 공공비축미곡 산물벼 매입에 돌입했다. <사진=임실군 제공>

전북 임실군이 2021년산 공공비축미곡 산물벼 매입에 돌입했다고 15일 밝혔다.

임실군에 따르면 올해 공공비축미 매입계획량은 총 2천581톤이며 산물벼 508, 건조벼 2천005, 친환경벼 68톤으로 전년 대비 321톤 증가한 물량이다.

또 산물벼는 지난 5일부터 오수 RPC와 임실신평 DSC에서 매입을 시작했고 건조벼는 11월부터 매입한다.

또한 매입가격은 수확기(10~12)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조곡(40kg)으로 환산한 가격이며 매입대금은 중간정산금(3만원/40kg)은 수매 직후에 최종 정산은 매입가격이 확정된 후 1231일까지 지급된다.

특히 작년까지 오수 RPC에서만 진행하던 산물벼 매입을 금년부터 임실신평 DSC를 매입처로 확대해 접근성에 애로를 겪던 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매입품종은 신동진·해품이며, 타 품종을 20% 이상 혼입하면 향후 5년간 공공비축미 수매가 제한되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심 민 임실군수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고품질 임실 쌀 생산을 위해 힘써주신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앞으로도 농가 소득 보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수매장소에서 음식 취식 금지, 등급판정 단체 참관 금지, 마스크 착용, 손 소독제 비치, 출입자 명부 작성 등 방역지침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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