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물벼 508톤, 건조벼 2천5톤 등 총 2천581톤 매입
심 민 임실군수, 매입 현장 방문
심 민 임실군수, 매입 현장 방문
[농축유통신문 구윤철 기자]
전북 임실군이 2021년산 공공비축미곡 산물벼 매입에 돌입했다고 15일 밝혔다.
임실군에 따르면 올해 공공비축미 매입계획량은 총 2천581톤이며 산물벼 508톤, 건조벼 2천005톤, 친환경벼 68톤으로 전년 대비 321톤 증가한 물량이다.
또 산물벼는 지난 5일부터 오수 RPC와 임실‧신평 DSC에서 매입을 시작했고 건조벼는 11월부터 매입한다.
또한 매입가격은 수확기(10월~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조곡(40kg)으로 환산한 가격이며 매입대금은 중간정산금(3만원/40kg)은 수매 직후에 최종 정산은 매입가격이 확정된 후 12월 31일까지 지급된다.
특히 작년까지 오수 RPC에서만 진행하던 산물벼 매입을 금년부터 임실‧신평 DSC를 매입처로 확대해 접근성에 애로를 겪던 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매입품종은 신동진·해품이며, 타 품종을 20% 이상 혼입하면 향후 5년간 공공비축미 수매가 제한되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심 민 임실군수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고품질 임실 쌀 생산을 위해 힘써주신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농가 소득 보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수매장소에서 음식 취식 금지, 등급판정 단체 참관 금지, 마스크 착용, 손 소독제 비치, 출입자 명부 작성 등 방역지침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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