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김장철 대비 성수식품 일제 점검
충북도, 김장철 대비 성수식품 일제 점검
  • 김홍식 본부장
  • 승인 2021.10.22 10: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3개소 위생점검 및 원산지표시 단속 나서

[농축유통신문 김홍식 본부장] 

충북도가 김장철을 맞아 고춧가루, 김치류 등 수요가 증가하는 식품에 대한 위생 점검 및 원산지표시 단속을 실시한다.

점검기간은 25일부터 오는 1112일까지 3주간이며, 점검 대상은 도내 관련식품 제조·판매 업체 33, 고춧가루 제조업체 13, 김치류 판매업체 20곳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유통기한 경과한 원료나 제품 사용 여부 식품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자가품질검사 이행 및 지하수 수질검사 여부 ·수산물의 원산지 거짓표시 등이다.

또한, 제조업체 등에서 판매하는 고춧가루 13건 이상을 수거해 쇳가루 등의 이물질 검출 여부도 확인하고, 필요시 원산지 검정의뢰도 실시할 예정이다.

점검결과 현장에서 바로 시정이 가능한 경미한 사항은 계도할 계획이나 중한 위법행위가 적발될 경우 형사입건 후 수사해 검찰에 송치하고 관할기관에 행정 처분토록 의뢰할 계획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역경제가 어렵지만 어수선한 사회분위기 속에서 도민들이 안심하고 식품을 구입·섭취할 수 있도록 지역여건을 감안한 철저한 단속으로 도민의 안전한 소비활동을 지키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며 사업장 내 코로나19 방역실태도 꼼꼼히 챙겨 코로나19  지역확산 방지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