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삶의 질 향상은 ‘농촌주택 혁신’으로부터 시작
농촌 삶의 질 향상은 ‘농촌주택 혁신’으로부터 시작
  • 김수용 기자
  • 승인 2021.10.23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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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농촌건축학회, ‘농촌 재생, 농촌주택의 재탄생토론회 열어


[농축유통신문 김수용 기자]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은 한국농촌건축학회와 함께 지난 22일 ‘농촌 재생, 농촌주택의 재탄생’을 주제로 온라인 학술 토론회를 열었다.

국립농업과학원은 2030 미래 발전전략을 세우고 ‘살고 싶은 농촌 및 포용적 성장환경 조성’을 목표로 청년 주도의 디지털 농촌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농촌 재생, 농촌다움을 살리는 농촌 만들기는 삶의 공간인 농촌주택의 혁신적 변화에서 시작된다’는 의제를 바탕으로 최근 농촌주택의 디자인, 소재 등 다양한 우수 사례를 공유했다.

먼저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주택정책 현황과 성과 발표를 시작으로 △디지털 시대 농촌주택과 적용기술 △농촌다움을 살리는 한옥건축 △농촌경관을 만들어가는 건축디자인 △농촌건축의 다양한 소재 개발 등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이어 종합토론 시간에는 농촌건축의 디자인, 소재의 변화가 농촌다움과 삶의 질 향상으로 연계,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김상남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장은 “이번 학술 토론회가 농촌다움을 살리고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가장 기본이 되는 농촌건축의 발전 방향을 찾고, 미래 농촌의 모습을 그려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디지털 기반 농촌공간재생 연구 추진을 통해 농촌다움이 보전되고, 스마트한 미래 농촌을 구현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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