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장영 대동 해외영업본부장 ‘산업포장’ 수상
유장영 대동 해외영업본부장 ‘산업포장’ 수상
  • 이은용 기자
  • 승인 2021.10.25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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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서 국산 농기계 위상 높인 공로 인정받아

유장영 본부장
유장영 본부장

[농축유통신문 이은용 기자] 

유장영 대동 해외영업본부장이 농기계 수출 확대를 통한 산업 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기계산업진흥회는 ‘2021년도 기계로봇항공산업 발전유공(자본재산업분야) 포상’에서 이 같은 공로를 인정해 포장을 수여했다.

‘기계·로봇·항공산업 발전유공 포상’은 자본재산업의 기술개발 및 사업화에 기여한 유공자와 유공기업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신 시장개척,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한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1984년부터 시행해왔다.

올해부터는 기계로봇산업 발전유공과 항공우주산업 발전유공이 ‘기계·로봇·항공 산업 발전유공’으로 통합해 유공자와 유공기업을 대상으로 시상했다.

유 본부장은 1993년 대동 창녕연구소(현 창녕개발본부)의 R&D연구원으로 시작해 2017년 서비스본부장을 역임하고, 지난해 해외영업본부장으로 현재 대동의 글로벌 농기계 브랜드 카이오티(KIOTI)의 70개국 수출을 책임지고 있다.

2년간 북미, 유럽, 호주 등 선진 농기계 시장에서 폭발적인 매출 신장에 일조하고 한국 농기계 회사로는 최초로 아프리카 튀니지, 에티오피아 등을 개척해 세계 시장에서 한국 농기계의 위상과 영향력을 높여 산업 발전에 기여해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됐다.

유 본부장은 “대동이 70여 년간 구축한 제품력, 생산력, 서비스와 글로벌 영업망에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으로 기업 경쟁력이 높아져 해외에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이 상은 대동을 중심으로 국내 농기계 산업 발전에 더 힘을 보태라는 의미라 생각하고 앞으로도 지금 이상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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