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22일까지 포상 후보자 모집…3개의 부문 1명씩 선발
[농축유통신문 엄지은 기자]
대한수의사회가 동물방역 업무에 전념해 축산업의 발전과 공중보건 향상 등의 공로가 있는 공무원 수의사의 노고를 치하하고자 ‘대한민국 동물방역수의사대상’을 제정한다.
포상대상은 동물방역에 공로가 있는 공무원 수의사로, 3개의 부문(국가직/시·도/시·군·구)으로 구분해 부문별 각 1명씩을 선발할 예정이다.
각 수상자에게는 대한민국 동물방역수의사대상 상패와 함께 ㈜케어사이드의 후원을 받아 500만 원의 포상금이 수여된다.
대한수의사회는 지역 수의사회 및 산하단체, 관련 기관·단체·학회, 수의사 회원을 대상으로오는 11월 22일까지 후보자 추천을 받고 있으며, 제출서류 등은 대한수의사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가능하다.
후보자 추천기준은 △회원의 의무 및 수의사윤리강령 준수 여부 △동물방역 관련 공적의 정도 △다른 회원에 대한 모범의 정도 △소속된 분회, 지부 및 중앙회의 업무에 대한 협조 및 기여의 정도 등이며, 추천된 포상 후보자는 대한수의사회 규정에 따라 대한수의사회 포상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오는 12월 표창할 예정이다.
허주형 대한수의사회장은 “동물방역수의사대상의 제정을 통해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동물방역을 위해 힘쓰는 공무원 수의사들에게 조금이나마 격려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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