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팜스 성적 우수농가 대상에 은기농장 선정
한돈팜스 성적 우수농가 대상에 은기농장 선정
  • 엄지은 기자
  • 승인 2021.10.27 11: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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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유통신문 엄지은 기자] 

대한한돈협회가 선정하는 한돈팜스의 성적 우수농가에 은기농장이 대상을 안는 영예를 차지했다.

한돈팜스 성적우수 농가 시상식은 대한한돈협회가 운영중인 한돈농가전산프로그램 한돈팜스를 통한 철저한 전산성적 기록관리로 생산성 향상을 도모한 농가를 매년 선발해 시상하는 자리이다.

이번 시상식은 농가경영에서 기록관리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농가 참여를 지속 독려하기 위해 실시되는 것으로 올해 시상은 대상과 최우수상, 우수상 등 총 3개 농가를 시상했다.

한돈팜스 성적 우수농가에 대한 평가는 한돈팜스 참여농가 중 모돈 100두 이상 입력 농가가 대상으로, 모돈관리 지표인 복당산자수, 분만율, 복당이유두수, 모돈회전율, 사양관리 지표인 이유후육성율, MSY 등 농장 생산성 관련 주요지표 6개 항목을 종합 평가하여 순위를 선정했다.

이 결과 올해 영예의 대상은 은기농장이 수상했으며, 상금 500만 원이 수여되었다. 최우수상은 양돈농장으로 상금 300만 원이, 우수상은 태광농장으로 200만 원의 상금이 전달됐다.

대상을 수상한 은기농장은 우수한 사양관리를 바탕으로 높은 수준의 이유후육성율을 기록했으며, 모돈개체 현황판을 활용한 교배기록, 분만기록 같은 모돈개체관리, 비육돈 현황판 등의 현장기록을 바탕으로 한 철저한 전산기록관리를 실천해 그 효율을 극대화하고 있다.

김은기 은기농장 대표는 사료가격 인상 등으로 경영환경이 악화되고 있는 때일수록 철저한 기록관리를 통한 농장경영관리는 농장의 생산성 향상 및 수익향상으로 직결됨을 한돈팜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앞으로도 한돈팜스가 농가들의 대표 전산관리 프로그램으로 더욱더 승승장구하기를 응원한다며 감사의 뜻을 밝혔다.

하태식 대한한돈협회장은 위기의 순간일수록 우리 산업의 기초체력을 진단할 수 있는 한돈팜스 전산성적의 중요성이 높이지고 있다한돈농가들의 꾸준한 전산기록관리가 생산성 향상은 물론이고 생산비를 절감으로 이어져 한돈산업 경쟁력을 제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수상하신 모든 농가분들에게도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며 수상 축하 인사를 전했다.

서승원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 대표는 코로나, ASF 등 여러 위기 속에서 한돈농가들의 철저한 전산 기록 관리가 농가의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생산비를 절감하는 등 경쟁력을 제고하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격려했다.

한편,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은 한돈팜스 성적 우수농가 선발지원 사업을 위해 2018년부터 매년 1,000만 원을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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