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국제농업신기술 비즈니스대전’ 28일 개막
‘2012 국제농업신기술 비즈니스대전’ 28일 개막
  • 이관우 기자
  • 승인 2012.06.21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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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농업기술, 세계시장진출 도약

국내 농업기술의 세계시장 진출을 위한 박람회가 개최된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에서 주관하는 작지만 강한 농업으로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한 초석이 될 ‘2012 농공상 엑스포-국제 농업 신기술 비즈니스 대전’이 6월 28일부터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그 대망의 막을 연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이번 전시회는 규모 및 내용면에서 지난해 보다 더욱 확대돼 130여개의 농공상 융합기업과 400여명의 국내ㆍ외 바이어가 참여해 국제 비즈니스 거래의 장으로 첫발을 내딛게 된다. 특히 국제적인 농식품 비즈니스 장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네덜란드, 일본, 중국, 베트남 등 국내 농식품 기술의 수요가 높은 10여 개국의 바이어들이 참가해 해외 기술거래의 장을 마련하게 된다.
이번 전시회는 우수하고 신뢰 가능한 기술로 전 세계에서 그 가치를 인정받기 시작한 국내 농업 기술들의 현재와 미래 가능성을 진단하고 나아가 대한민국 농업기술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중소농산업인의 사업화 컨설팅을 통해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의 체질개선을 위한 ONE-STOP 상담서비스센터를 운영한다.
금융, 특허ㆍ법률, 사업화로 나눠진 상담관은 금융 분야의 경우 농림수산식품부, 중기청 등에서 현재 운용하고 있는 다양한 금융 지원 사업에 대한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사업화 상담관은 실용화재단에서 운용하고 있는 기술실용화 지원사업 등과 관련해 상담이 이뤄질 것이다. 또한 도시민들의 귀농ㆍ귀촌의 꿈을 도와주기 위해 귀농ㆍ귀촌 종합 상담센터를 통해 관심 있는 일반인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
지난해 처음 개최된 ‘2011 농공상 융합 엑스포’는 정부의 농식품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102개의 참여기업과 농식품분야 우수 R&D성과 100선 전시를 통해 1만4000여명의 관람객들이 고부가가치산업으로서 농업을 재인식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으며 1600여건의 거래 상담을 통해 약 42억원의 계약 체결을 달성한바 있다.
한편, 우리 농업 기술의 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한 국내 농식품 산업의 미래를 함께 논하는 컨퍼런스와 기술설명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또한 준비돼 있다.
행사 문의는 ‘2012 농공상 EXPO’ 홈페이지 또는 전화(031-8012-7190, 2)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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