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서비스 개선으로 농수산식품산업 혁신 박차
디지털 서비스 개선으로 농수산식품산업 혁신 박차
  • 김수용 기자
  • 승인 2021.11.11 21: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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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T, 2차 디지털 뉴딜 CEO 혁신자문위 개최

[농축유통신문 김수용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지난 10일 서울 aT센터에서 제2차 디지털 뉴딜 CEO 혁신자문위원회를 열고 농수산식품산업과 공사의 디지털 혁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 6월 발족한 디지털 뉴딜 CEO 혁신자문위원회는 공사가 그동안 구축해온 데이터 인프라를 바탕으로 농수산식품산업의 디지털 뉴딜 확대를 위해 기관, 학계, 산업 등 다양한 전문가가 참여하는 자문기구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디지털 뉴딜에 대응하기 위해 공사에서 수립한 디지털 혁신 전략에 대해 공유하고, 추진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의견을 나눴다. 이와 함께 대국민 디지털 서비스 활성화, 유관기관과의 협력 등 지난 회의에서 논의된 사항의 현황을 점검했다.

특히, 자문위원들은 농수산식품산업의 디지털 혁신을 위해 공사가 주도적으로 데이터 표준화에 앞장서 빅데이터 체계와 대국민 서비스를 강화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한편, 공사는 농식품 빅데이터 플랫폼(KADX) 구축사업을 비롯해 공공급식, 온라인 경매, 스마트 산지유통센터 등 민간분야와 협력하면서 농수산식품산업 주요 분야에서 디지털화를 주도해 오고 있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더욱 중요해질 데이터 주도권 경쟁에 대비해, 공사는 산재해 있는 농수산식품산업 데이터를 한곳에 모아 경영 환경을 개선하는 동시에 국민에게 더 나은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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