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개국 3000여명 참가, 선진 양돈지식 정보교류
세계 최대규모를 자랑하는 세계양돈수의사대회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성공리에 폐막됐다.
제22차 세계양돈수의사대회(The 22nd International Pig Veterinary Society Congress)가 6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Happy Pigs·Healthy People(행복한 돼지, 건강한 인간)’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장관, 이병모 한돈자조금관리위원장, 김옥경 대한수의사회장을 비롯한 내빈 및 국내외 양돈학자, 양돈수의사 등 65여개국 3000명이 참가하는 역대 최대 규모다.
이원형 조직위원장은 “지난 2008년 6월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에서 세계양돈수의사대회의 한국 유치에 성공해 18년만에 아시아에서 개최되는 의미있는 성과를 이뤘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돼지고기의 품질과 안전은 소비자들에게 매우 중요한 요소이므로 책임 있는 질병 감시로 돼지고기의 질을 높이는 데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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