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 트랙터 HX시리즈 ‘신규 라인업’ 출시
대동, 트랙터 HX시리즈 ‘신규 라인업’ 출시
  • 이은용 기자
  • 승인 2021.11.25 13: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00~127마력 3개 모델…다양한 첨단장치 탑재
하이테크-프리미엄 대형 트랙터 새로운 기준점

HX1000 모델
HX1000 모델

[농축유통신문 이은용 기자]

대동은 대형 플래그쉽 트랙터 HX시리즈의 신규 라인업으로 100~127마력 대 HX 모델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대동은 대형화-고급화되는 국내 농기계 시장 트렌드에 맞춰 올해 초 국내 업계 최초로 자체 개발한 3.8L 엔진과 직진자율주행 기능을 채택하고 커넥트(Connect) 및 럭셔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하이테크(Hi-Tech)&프리미엄 사양의 HX1300(132마력), HX1400(142마력)을 선보였다.

이 제품이 100마력 이상의 트랙터를 주로 사용하는 축산 및 대형 수도작 농가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100~120마력 대까지 지배력을 높이고자 HX900(100마력), HX1000(111마력), HX1200(127마력) 등 3개 모델을 출시했다.

신 모델은 앞서 출시한 HX에 못지않은 강한 힘에 작업 및 관리 편의성이 것이 장점이다. 142마력까지 가능한 3.8L 디젤 엔진과 최대 10마력까지 추가 출력을 낼 수 있는 ‘파워 부스트(Power Boost)’ 기능을 채택했다.

여기에 중량 5.3톤(웨이트 부착), 축간거리 2.4m로 타사 동급 모델 대비 뛰어난 안정감과 견인력도 실현해 베일러, 트레일러 등 무거운 작업기를 사용하는 고부하 작업에서도 최상의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높은 유압 성능이 필요해 일반적으로 2대의 트랙터로 진행하는 집게 및 랩핑 작업을 HX는 3개의 유압 펌프를 채택해 유압 성능이 뛰어나 동시 진행이 가능해 트랙터 2대를 구매하는 비용 부담도 줄일 수 있다.

아울러 실시간 연비 체크 기능 ‘모니터(Monitor)5’로 연료 낭비를 방지하면서 연료 탱크가 동급 모델 중 최대인 180L로 한번 주유로 장시간 작업도 가능하다.

작업 편의성도 강점이다. 클러치 조작 없이도 변속이 가능한 ‘파워 시프트(Power Shift)’ 기능으로 버튼 또는 액셀 조작만으로도 8단까지 주변 속을 할 수 있어 작업이나 이동 상황에 맞춰 손쉽고 빠르게 변속할 수 있고 작업 피로도도 낮췄다.

여기에 ‘오토 2WD’ 기능으로 4WD로 상황에서 20km/h 이상 고속 주행 시 2WD로 자동 전환돼 타이어 마모 방지와 연비 효율성을 높였다.

다양한 자동 제어 기능이 작업기를 컨트롤해 쉽고 편하게 작업할 수 있으며, 넓은 작업 시야와 뛰어난 야간 시인성도 특징이다.

관리 측면에서는 모바일로 트랙터의 원격 제어 및 관리가 가능한 ICT 기반의 ‘대동 커넥트(Connect)’를 채택해 농기계 토털 관리 서비스를 제공, 고객은 트랙터 관리에 최소를 부담하고 농업에 더 집중할 수 있게끔 설계했다.

이풍우 대동 커스터머비즈 부문장은 “강력함 힘과 편의성으로 베일러, 랩핑, 집게 등 다양한 고부하 작업을 진행하면서 고객은 최고의 만족감과 제품 가치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HX는 관리 및 작업 편의성, 기능과 디자인까지 국내에서 찾아보기 힘든 하이테크와 프리미엄을 지향하며 대형 트랙터의 새로운 기준점을 제시할 모델”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